광주광역시교육청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잡마켓‘ 참여

전국 최초로 한식조리분야 도제학교 참석 의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가 12일 오후 1~5시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잡마켓(협약기업-도제학생 일자리 매칭)에 참여했다.


13일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특성화고 한식조리부분 도제학교로 선정돼 기업들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도제준비과정(잡마켓)에는 조리제빵과 도제(예정)학생 88명이 참석했다.협약기업과 학생들은 본격적인 일학습병행 시작 전 상호 간 충분한 정보공유를 통해 탐색했다. 2학년 학생들은 면접 등을 통해 학습기업을 선택하고, 해당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선택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숭의과학기술학교 학생들은 “일학습병행 잡마켓 매칭뿐만 아니라 도제학교 및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과정)사업과 NCS 및 블라인드 채용 토크콘서트, 자기소개서 첨삭지도를 통해 진로설정 및 구직경로를 재탐색할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양승용 교장은 “일학습병행 잡마켓에 전국 최초 한식조리 분야로 우리 학교가 함께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우리 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기업과 함께 윈윈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는 성공적인 도제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차원에서 꾸준한 지원과 학생들의 노력이 결합해 더욱 큰 성장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조리업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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