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연과학고, ㈜한부유통과 ‘산학협력형 발명교육 프로그램’ 맞손

기업-특성화고-학생 취업·채용 협약 체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자연과학고가 지난 13일 교내에서 최범태 교장과 ㈜한부유통 김찬구 대표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형 발명교육 프로그램’ 기업-특성화고-학생 취업­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로 학교는 교육훈련위탁 계약내용에 맞춰 충실히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기업은 맞춤형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 취업을 확약했다. 또 기업이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경우 참여학생을 산업기능요원의 배정 범위 내에서 우선 편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기 전, 지난 6월29일 학생과 지도교사가 직접 ㈜한부유통을 방문해 업체 근무환경을 미리 살펴봤다. 이어 기취업한 광주자연과학고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산학협력형 발명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와 기업에서의 실제 업무에 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광주자연과학고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3년 동안 발명교과 관련 특화 수업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구인기업 수요를 반영한 신산업분야, 조리, 제과, 제빵 등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해 고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채용연계 및 기업 적응 등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우리 학교는 앞으로 산학협력형 발명교육 프로그램의 지원을 더 강화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학업과 직무 발명역량 강화를 독려하겠다”며“또 채용을 원하는 기업의 니즈에 맞춘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사회적 기여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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