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자치경찰, 감정물 운송 보냉가방 등 지원

생체시료 감정물 보존 보냉가방·성범죄 피해자 보호 대체 의류 등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현장에서 채취한 감정물의 변질을 방지하고성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냉가방과 대체의류를 제작해 광주경찰청과 관내 경찰서에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광주경찰청 요청에 따른 것으로, 감정물 운송 보냉가방은 소변, 혈액 등 생체시료 감정물이 여름철 쉽게 변질되고 다른 증거물과 섞여 오염되는 사례를 막기 위한 것이며, 성범죄 피해자에게는 면티, 속옷세트 등 대체 의류도 제공한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채취된 생체시료는 보냉가방을 이용해 안전하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운반해 신속한 수사진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체 의류 지원 등을 통한 성범죄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자치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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