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분관 최상준도서관 포함 총 28개 행사 운영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분관 최상준도서관 포함)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인형극, 무인대출반납기에서 선물이 팡팡 등 다양한 대면·비대면 행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중앙도서관 본관은 다채로운 대면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오는 9월3일 오후 2시에는 선정 도서를 읽고 관련 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골든벨’ 방식의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9월7일 오전 10시에는 ‘엄마의 전공은 내아이’를 집필한 김미라 작가를 초청해 유아 홈스쿨링을 주제로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마련했다. 9월18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다룬 ▲어린이 인형극 ‘물의 요정 방울이’ 공연도 예정돼 있다.


또 비대면 행사로는 도서관 누리집에 자신의 인생 글귀를 소개하면 참여자 중 추첨해 온라인상품권을 증정하는 ▲인생 글귀를 소개합니다 ▲온라인 원화 전시 ▲공공도서관 인기 대출 도서 50 등을 운영한다.


한편 분관 최상준도서관은 시집 ‘시 창작 스터디’의 작가 이다희 시인을 초청했다. ‘미인은 자기 얼굴이 싫을 거야’라는 주제로 김수영과 박준 시인의 시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야기 나눈다. ▲작가초청 특별강연은 오는 9월2일 오후 4시부터2시간 동안 최상준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리집에서 프로그램별 접수 일정을 확인해 ‘평생교육-교육수강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광주중앙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광주중앙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을 읽는 것 외에도 도서관 자체를 편하고 친숙하게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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