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면서, 행정안전부 정책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으로 ‘주정차 절대금지구역 주민신고 대상 지역’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오는 6월 29일부터 추가한다고 밝혔다. 기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도’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소방시설, 교차로, 버스정류장, 인도, 횡단보도에 주차한 차량에 대하여 연중 24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어린이보호구역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주 출․입구로부터 다른 교차로와 접하는 지점까지의 도로)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을 두고 2회 촬영해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과태료 8만원이 부과된다. 순천시에서는 홍보 및 행정예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 한 후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걸쳐 8월 3일(월)부터 과태료를 부과 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이루어진다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수봉)와 ‘순천사랑 아이사랑 만원으로 집짓기’나눔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원으로 집짓기’는 가정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동을 지원하고 아동들의 주거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초록우산 재단과 순천시의 아동복지사업에 대한 보다 긴밀한 업무협조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만원으로 집짓기’나눔 캠페인을 펼쳐 6월부터 7월까지 집중모금을 통해 기부금 4천만원을 모아 외서면 조모가정 주거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으로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서면 조손가정은 재래식 화장실과 보일러가 아닌 아궁이불을 사용하고 있다. 낡고 오래된 기와지붕이 장마로 인해 언제 무너질지 모를 위험을 안고 있어 주거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의무이다”며“빈곤아동의 주거 지원을 계기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은 “순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
사진제공=(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2020년 06월 05일(금) 14:00 광양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27명에게 긴급 생활지원금 1,350만 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된 긴급 생활지원금은 광양경찰서의 지원요청으로 개인 및 기업, 단체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예방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한 성금의 일부로 광양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많은 분들이 후원금을 전달해 주시고,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셨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광양시에 정착하는데 돕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광양경찰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살펴주시고, 생활지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후원해주신 분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광양경찰서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최근 이슈화된 디지털성범죄 사건 등 불법촬영·유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한 가운데 선제적 대처를 위하여 광양시청과 함께 광양시 지역 내 공중화장실 약 180곳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카메라 설치 흔적, 선정적인 낙서·남녀 공간 미 분리 등의 불안요소 유무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현재 광양경찰서는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운영하며 불법촬영·유포 범죄에 강력 대응 중이며, 피해자보호팀을 운영하여 피해자 2차 피해 방지 및 보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런 활동과 더불어 이번 집중점검 중 발견된 범죄는 즉각적 수사와 피해자보호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적극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광양경찰서는 7·8월 피서철을 ‘2차 불법카메라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여 유명 피서지(4대 계곡, 배알도 등)를 중심으로 불법설치카메라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특수시책(버스미디어 및 QR코드) 활동을 통한 예방활동도 할 예정이다. 김현식 광양경찰서장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신속·엄정 수사 뿐 아니라 세심한 피해자 보호활동까지 일괄적으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거문도해풍쑥의 친환경인증 면적 확대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친환경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거문도해풍쑥 재배농가 대부분이 고령화‧부녀화로 진딧물 등 병해충 적기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여수시는 친환경방제는 같은 시기에 공동으로 방제해야 병해충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 금년 신규 사업으로 거문도 전 면적에 대한 친환경 병해충 방제를 위해 5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3차례 전면적 공동방제를 완료했고, 6일부터 4차 방제, 오는 11월에 5차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거문도해풍쑥의 친환경인증 면적은 전년 12.7ha이며, 금년에 17ha, 2022년까지 전 면적 인증을 목표로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문도에서 쑥을 재배하고 있는 한 농가는 “시에서 드론으로 친환경방제를 해주어 농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시 특산품인 거문도해풍쑥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거문도해풍쑥 브랜드 명성을 지키기 위해 1억 5천만 원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4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녹색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환경단체 회원과 시민 60여 명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기념행사는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권오봉 시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되어 아쉽다”며 “우리 여수는 박람회 정신을 계승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저탄소생활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일은 부대행사로 대대적인 청결활동도 진행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주관으로 대원 7명이 투입돼 산단 우순도 일대 수중 속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55개 행정기관, 기업체‧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해 여수산단 해안가를 4개 구간
사진제공=광양경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청은 직원들은 4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 다압면에 소재한 매실 농장을 찾아 영농지원 활동을 펼쳤다. 해당 농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광양경제청 직원들이 매실 수확 작업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는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광양청은 오는 9일에 광양시 옥곡면에 소재한 매실 농장을 찾아가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청은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매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4일 광양읍 소재 음악동아리 비타민(대표 원영태)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와 마스크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모금액으로 선풍기 20대와 함께 회원이 기부한 마스크 500매를 여름철 폭염 위험에 노출된 지역 내 독거노인과 사각지대 청장년 1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동아리 회원들이 모은 동화책 300여 권을 읍 소재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150여 권씩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원영태 대표는 “어렵고 힘든 분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광양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까지 겹쳐 힘든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건네준 원영태 대표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악동아리 비타민은 4년째 지역사회 복지시설이나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음악 연주활동을 통해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6월 8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중앙․희망․용강도서관을 전면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5월 7일부터 부분 개관하고 자료실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 달간 부분 개관을 통해 방역체계 점검을 마치고 도서관 서비스 전반에 대한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단, 리모델링 공사 중인 중마도서관은 8월까지 휴관한다. 자료실과 학습실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희망도서관은 10시부터 19시), 주말은 09시부터 17시까지다. 도서관 이용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후 출입 전 발열 검사와 방문대장 작성, 손 소독을 거친 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습실과 자료실은 좌석 수를 축소하고, 1~2m 간격을 유지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도서관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도 참여자 밀집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서관 이용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은 13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통해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생 등교가 시작되는 6월부터 교통안전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방문해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진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시청각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점인 스쿨존, 주택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의 사고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좌우 살피기 등 안전한 보행습관 확립을 위해 모형 횡단보도, 신호등을 이용한 보행 실습 등을 시행한다. 1학기 동안에는 14개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2학기에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와 유치원으로 확대하고 추가적으로 65세 이상 노년층 대상 교통안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민식이법 등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우리 시는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에게 보다 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스쿨존 주정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전국 1호 개방형 민간인 면장으로 관심을 모았던 신길호 낙안면장의 사직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시는 5월 27일 자로 사의를 표명한 신길호 면장에 대해 공무원 의원 면직 제한사유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30일자로 사직 처리할 예정이다. ‘개방형 민간인 면장’은 민선7기 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로 전국의 주목을 받았고,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낙안면민들이 면장을 직접 선발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실험과정을 거쳐 임용된 신길호 낙안면장은 2019년 1월 2일자로 임기를 시작해 1년 5개월 동안 낙안면민의 복리증진과 낙안면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면장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최초 면단위 30년 종합계획 수립, 꿈지락 작은도서관 건립, 마을기업 육성, 낙안면 생활문화센터 유치 등 많은 성과도 보여주었다. 다만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면민들 간 사소한 의견 차이가 주민들 사이의 갈등으로 확산되어 원활한 면정추진이 어려워졌고, 이런 일련의 상황이 시정에 부담을 주고 낙안면민 화합에 걸립돌이 될 것으로 판단해 신길호 면장이 사직을 결심하게 된 것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희망자 165명을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무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하루 7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근무수당은 여수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66,150원이며 만근 시 1,786,050원이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시청, 보건소, 주민센터 등 시 소속기관 뿐만 아니라 우체국, 세무서 등 공공기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16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면 가능하다. 단, 대학원생과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재학생, 평생교육원생과 기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계획인원 165명 중 우선대상자 56명, 일반대상자 90명, 도서‧외곽지역 희망자 19명을 별도로 구분해 공개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국가유공자, 세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자녀이다. 서류접수는 진남스포츠센터 평생학습관 3층 제2강의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jaelongee@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