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매실 제품을 선호하는 주부들의 소비성향에 맞춘 1차 가공된 당절임 매실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광양농협연합사업단과 협력하여 빛그린 매실 가공공장에서 생산한 당절임 매실 5kg, 11,000개를 지난 1일 NS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TV홈쇼핑을 통해 총 8회에 걸쳐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광양매실은 지리적표시제 제36호로 등록되어 있고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상에 5회 연속 대상을 받는 등 명품 매실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매실의 성분 속에는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피크린산과 카데킨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식중독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매실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의 생매실 판매에서 소비자의 성향에 맞춰 당절임 매실이나 장아찌 등 1차 가공 제품의 판매를 늘려 매실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이미지 문구가 새겨진 로고젝터(그림자조명)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유리렌즈(이미지 글라스)에 빛을 비춰, 바닥이나 벽면 등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자를 비추는 LED 홍보영상 장치를 말한다. 시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사고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대교와 공원 7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에는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힘들고 지칠 때 들어줄게요’, ‘자살예방 상담 1393’ 등의 문구가 새겨졌다. 시 관계자는 “로고젝터가 생명사랑 홍보와 안전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수시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자살유족 자조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의 마음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061-659-42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마래2터널 내 낙석 위험석 제거와 보수를 위해 8일부터 19일까지 터널 통행을 일시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올 상반기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차량 통행금지는 오는 8일 09시부터 19일 18시까지다. 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은 국도17호선~만흥IC~영진자동차학원~만성리해수욕장 구간으로 우회해야 한다. 등록문화재 제116호 마래2터널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건설됐다. 2016년 말 낙석사고가 발생해 정밀안전진단과 긴급보수가 이뤄졌다. 시는 문화재청 의견에 따라 매년 낙석 위험석 제거를 위해 특별점검과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 및 엑스포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토‧일요일은 임시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우회도로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YWCA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여수YWCA는 여수시내 청소년·여성 관련 사회복지시설 18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회관 앞에서 김치 100박스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충덕중학교 동문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여수YWCA 조애숙회장과 충덕동문회 박연호 회장을 비롯해 이주여성쉼터 · 아동·청소년 그룹홈· 전남여성인권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8곳 관계자들 약 30여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여수YWCA 조애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재난속에서 사기위인의 정신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충덕동문회(회장:박연호) 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하며 여수YWCA는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생명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수YWCA는 1982년 설립된 이래로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슬로건으로 생명사랑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향후에도 충덕동문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의 대표특산품인 돌산갓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돌산갓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동안 9천742톤이 생산돼 전년 대비(8천791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84.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52억 원에 비해 63%가 증가했다. 매출 단가는 4개월 평균 kg당 877원으로, 작년 4개월 평균 591원에 비해 48%가 증가해 매출액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심한 주야간의 온도차로 꽃대가 빨리 올라오고, 잦은 강우로 인한 병해 발생과 작업 지연 등으로 일부 갓의 상품성이 떨어져 부분적으로 폐기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액 상승을 가져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가정에서의 갓김치의 주문이 평년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생갓 품귀 현상으로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봄 갓’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병해충 발생 정보와 올바른 방제 방법을 재배농가에 전파하고 돌산갓의 적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이하 ‘남중권협의회’)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경남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지난 1일 16시에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남해안남중권 시장‧군수, 문화예술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 지역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예술제는 (사)한국예총사천시지회(지회장 김용주) 주관으로 남중권협의회 9개 시‧군 문화예술인의 작품(한국화, 서양화, 서예, 사진 등) 160여 점을 전시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년에 비해 남중권 지역문화예술 공연을 추가해 색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군 단체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머플러 퍼포먼스를 하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중권협의회 권오봉 회장은 “문화예술제를 통해 영호남 예술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남해안 시대의 상생번영과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지난 5월 29일 농업교육관에서 교육생 43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친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치유농업 교육 과정에 대한 운영방식과 교육일정 안내, 코로나19 예방 차원의 호흡기질환 감염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경산시에 소재하는 치유농장 ‘뜨락’ 신은숙 대표의 ‘치유농장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순천의 치유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교육생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는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관광 사업의 추진방향,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치유체험프로그램, 산림원예동물곤충약용 치유의 이해, 치유형 농업체험 콘텐츠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현장견학 등 ‘치유농업’ 과정을 통해 순천시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치유농업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김수현 소장은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교육생 모두가 치유농업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순천 치유농업 분야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교육생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친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 교육은 지난 5월29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주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5월 29일 농촌마을의 해결사가 될 ‘맥가이버’를 해당 면장,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했다. . ‘맥가이버 정착지원 사업’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장년들이 시골마을에 정착해 살아가면서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의 생활 불편을 해결해주며 농어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맥가이버 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순천시가 빈집을 리모델링해 공작소를 만들어 5년간 무상 제공해주고, 8개월간 정착지원금(월 185만원 상당)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허석 순천시장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면 단위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건강, 안전, 관계단절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상한 농촌활성화 시책이다. 시에서는 사업이 필요한 월등면, 별량면, 상사면, 해룡면, 서면 등에 5개 마을을 선정해 공작소 설치등 준비를 거쳐 실질적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 5명을 맥가이버로 선정했다. 이날 위촉받은 5명의 맥가이버들은 5년 동안 해당 면 지역에 정착해 각자의 기능을 바탕으로 전기, 수도, 농기구 수리 등 시골 어르신들의 생활 속의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마을의 만능 재주꾼이 되겠다는 의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는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사업에 선정됐다. ‘스마트 챌린지’는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규모에 따라 시티, 타운, 솔루션분야로 나누어 공모한 가운데 순천시는‘스마트솔루션 챌린지’분야에 선정됐다. 최근 정부의 저탄소,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따라 매년 전기자동차 사용이 급증하는데 반해, 아직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가 낮아 충전소 내에 일반차량이 불법으로 주차하고 있어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는 시민의식 향상과 불법주차로 인한 전기차 충전불편 해소를 위해 ‘전기차충전소 불법주차 스마트 대응관리 솔루션’시스템을 구축한다. 사업비는 총 6억원(국비 3억 시비 3억)으로 시에서는 ‘전기차충전소 불법주차 스마트 대응관리 솔루션’을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기차충전소에 주차시 전기차 여부를 자동 식별해 일반차량이 주정차시에는 ‘전기차 충전소이므로 다른 주차구역으로 이동하도록 안내’하고, 계속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기능을 제공하며, 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시민불편을 발 빠르게 대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13일 ‘광양 동천 둔치 잔디밭에 무분별한 차량 진․출입과 주차로 인해 하천 시설물과 경관 훼손은 물론 보행자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즉각 현장을 확인하고 차량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차단봉과 볼라드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5월 14일 시설공사 시행방안을 결정하고 5월 27일 공사를 착공해 29일 완료했다. 민원을 제기한 시민 A씨는 “평소에 건강을 위해 동천 둔치를 이용하면서 잔디밭에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빠르게 대처해 줘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순용 하천관리팀장은 “늘 시민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양 동천 둔치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곳이니 하천 시설물을 훼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은 삼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6월 8일부터 생활쓰레기 배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2주간 광양읍과 중마동 단독주택(다가구주택, 원룸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배출 및 수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종량제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배출,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혼합 배출,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미준수로 쓰레기가 쌓여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6월 8일부터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최수근 환경미화팀장은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일몰 후부터 새벽 5시까지)을 지키고 대형폐기물은 스티커를 부착 후 배출하고, 폐지(종이박스 등)를 배출할 때는 테이프를 반드시 제거해 주길 바란다”며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 포상금제를 운영 중이며 문의는 ☎061-797-2790로 하면된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시정발전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수상자와 간부 공무원만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28명의 시민과 직원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6월은 현충일과 6·10민주항쟁 기념일, 6·25전쟁일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로 순국선열,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충절을 추모하고, 주변에 소외된 희생자 가족들이 없는지 살펴보도록 당부했다. 또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과 2021년 국비 확보 노력을 강조하고, 6월 매실 수확철을 맞아 홈쇼핑(쇼핑몰), 온라인 등 ‘비대면 판촉’을 늘려 광양 매실의 소비 촉진을 도모하면서 매실의 효능에 대한 홍보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각종 지원금 지급과 2020 공익직불제 사업 추진에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과 우수기 재해 취약지역의 사전점검을 통해 피해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