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집중호우등 장마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읍면동 주관으로 ‘장마대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에서는 2020년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자연재해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중이다. 또한 사전재해 예방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시설 예찰활동 강화,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재난자원 및 재해구호물자 사전확보,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 강화를 통하여 갑작스런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장마기간 중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를 통해 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의회【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의회는 10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성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광양시의회 상반기 마지막 의정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안건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실질적인 인구 증가를 위한 청년 일자리 정책 수립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성희 의장은 “2년의 임기 동안 바쁘신 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의정 발전을 위한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제시한 안건이나 의견들이 해결되어 시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는 ‘광양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조례’에 따라 각계각층이 참여한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년의 임기 동안 의정 및 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의회(의장 김성희)는 10일 제289회 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8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실시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19일 의결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8일과 19일은 백성호, 조현옥, 송재천, 최한국, 박말례 의원의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이 예정돼 있다. 회기중 심사할 주요 안건은 정현복 광양시장이 제출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19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201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광양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재산세(건축물) 감면 동의안 △2020년 제2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 계획 동의안이 상정됐다. 조례안은 조현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농업‧농촌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광양시 도시농업 육성과 지원 조례안」, 정현복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코로나19로 여행의 새로운 기준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산, 강, 바다와 야간경관을 두루 갖춘 청정 광양이 코로나시대 맞춤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도시에서 로컬로 여행의 판이 바뀌고 안전, 언택트(비대면), 자연, 로컬, 웰니스, 위생 등이 새로운 여행 키워드로 등장하는 트렌드에 맞춰 광양관광 자원을 5가지 테마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5가지 테마는 자연놀이터, 드라이브 스루, 모락모락 캠핑, 야경 스팟, 농촌체험휴양 등으로 접촉 가능성을 줄이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위로와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웰니스 테마로 채워졌다. ‘자연놀이터’는 백운산&둘레길&자연휴양림, 서천변, 섬진강, 배알도&수변공원 등으로 산, 강, 바다의 수려하고 청정한 경관을 감상하며 사색하고 등산, 걷기 등을 통해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는 푸른 섬진강과 남해바다를 달릴 수 있는 섬진강 자전거길과 푸른 광양만을 가로지르며,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의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순신대교가 있다. ‘모락모락 캠핑’은 개별 또는 가족 단위로 각종 체험과 놀이로 특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서천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이 지속된 가운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광양시가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양시는 그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행·재정력을 동원하여 대응해 왔다. 특히, 전남 최초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긴급재난생활비 지급하였고, 중앙정부∙전남도 지원금 등 총 1,050억여 원을 지원하여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 사업을 5대 분야로 나누어 총 52개 사업을 발굴했다. 분야별 추진방향은 ▲생활 속 방역 ▲경제살리기 ▲일자리늘리기 ▲기업살리기 ▲민생안정 분야가 있다. ‘생활 속 방역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감염병 예방 대응 강화 시스템 구축, 재난대비 자원 비축관리계획 수립 등 11개 사업이다. ‘경제살리기 분야’는 비상경제 대책본부 운영, 전통시장·상점가 온라인 공동마케팅 지원, 새로운 문화·관광 도약, 비대면 소비시대에 맞는 온라인 시장 개척 등 15개 사업이며, ‘일자리늘리기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1계좌(3,000원) 이상 갖기 정기후원 릴레이가 많은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9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후원 기부릴레이’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세대 1계좌 이상 갖기 범시민 운동 기부릴레이에 적극 참여한 ㈜인센이엔티(안창욱 지사장), ㈜태정종합건설(남은오 대표),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정덕심 회장), 광양라이온스클럽(이인재 회장)에서 총 296구좌를 후원했다. 재단에 참여한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바톤을 이어받은 다음 단체들에 정기후원 릴레이증서를 전달했다. 릴레이 바톤을 전달받은 단체는 백운광고(김은주 대표), ㈜아름다운조경(하홍채 대표), 광양션샤인로타리클럽(이현미 회장), 광양매화로타리클럽(강선미 회장), 중앙로타리클럽(이백현 회장) 총 5개이다. 릴레이 바톤을 전달받은 단체는 소속 회원들이 1계좌 이상 갖기 운동에 참여하고 자체적으로 이를 완료하면 다음 후원 단체에 바톤을 넘겨주게 된다. 기부릴레이 전달식은 2018년 2월 광양시민단체연합(대표 박주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조례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시설인 “창업연당 공유오피스 멤버십”을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멤버십에 선정된 기업과 팀은 사무공간과 전문멘토링, 창업교육, 창업강연 등을 제공받게 된다. 선정 이후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IR(기업홍보활동) 컨설팅, IR 디자인 지원, 투자 및 글로벌 진출 또한 보장된다. 모집분야는 문화기반의 융복합 창업인 ‘크리에이터 청년창업’과 스핀오프(기업내 재창업) 형태의 ‘마이스터 신중년 창업’이며, 순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창업 기업의 경우 공고일 기준 7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신청 및 접수문의는 창업연당 운영팀(061-724-461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창업연당은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운영을 맡아 평일에는 밤 10시까지 창업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연당은 ‘창업을 연결하는 집’이라는 의미로, 창업을 ‘연다(Open)’ 또는 ‘시작하다’ 등을 중의적으로 표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소비 여력을 늘리기 위해 노인 공익활동 참여자에게 활동비중 일부를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하는 것에 동의하면 일정 부분을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1인당 최대 4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받고 있는 활동비 중 30%를 상품권으로 받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 동의하면 활동비의 22% 상당을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공익활동에 참여한 A씨가 한 달 만근을 했을 경우, 월 27만원의 현금을 받았으나, 활동비의 30%인 8만1천원을 상품권으로 원하면, 시에서는 추가로 전체 활동비의 22%에 해당하는 5만 9천원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A씨는 이번 정책을 통해 현금 18만 9천원과 상품권 14만원을 받아 총 32만 9천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3월과 4월에 공익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부분을 감안해 5월부터는 매월 10시간씩 연장 활동을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상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6월 10일 해충 방제사업의 일환으로 모기 유충 서식지인 순천만국가정원 내 호수정원, 해룡천, 순천만 습지, 신대천 하류 등에 친환경 모기유충 구제를 위해 미꾸라지 150kg을 방류 했다고 밝혔다. 미꾸라지는 여름철 해충인 모기유충과 깔따구를 먹이로 하고 있어 친환경 해충 방제에 이용되고 있으며, 하천이나 호수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수중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미꾸라지는 주로 야간에 활동하며 수면의 위아래를 수직으로 오가며 미꾸라지 한 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약 1,100여 마리를 잡아먹어 친환경 방역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정영고 순천시 보건소장은 “모기 유충을 방제하는 것이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며“각 가정에서도 방치된 대야 속 고인 물 제거, 집 주변 상가 주변 공터에 방치된 쓰레기, 잡풀 제거 등 주민들 스스로 환경 개선을 통해 유충 서식지를 제거해야 된다” 고 당부 했다. 순천시는 미꾸라지 방류 뿐 아니라 시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을 하천에 투여하는 등 친환경 방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지난 9일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순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순천사랑상품권 통합시스템 구축과 양 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됐으며, 향후 카드형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 도입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제공하는 통합서비스시스템(지류)을 7월 중 구축해 운용할 계획으로, 시스템이 운용되면 판매환전 현황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부정유통 감시 등이 용이해진다. 이와 함께 시는 통합서비스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구입 및 사용이 가능한 카드형모바일형 순천사랑상품권을 9월 중 도입할 계획이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순천에 방문하게 되어 뜻깊으며, 순천시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공하는 통합서비스시스템 구축에 이어 모바일 및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하게 된다면 순천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순천사랑상품권을 통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5만원권 발행해 6월 중순부터 판매 예정이다. 2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시행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36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배수개선 대상지로 매년 홍수로 인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소라면 복산지구를 신청해, 농식품부가 최종 선정함에 따라 7월부터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복산지구 51.3ha에 2023년까지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이 설치돼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국비 5억을 요청해 세부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내년에 14억을 들여 배수장 1개소와 부대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1년 이후 17억을 투입해 배수문과 배수로 공사를 추진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습 침수구역인 복산지구에 배수시설 설치로 농가들이 안정적인 영농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복산지구(645ha)는 해안저지대 간척농경지이며, 경사가 완만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 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비 침체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본격 준비에 나섰다. 시는 올해 5월까지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28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해 같은 기간(533만 명) 대비 약 46.1%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일주일 평균 8만여 명에 그치던 방문객 수가 5월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약 13만 명에 육박하면서 침체했던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5월 호텔 등 주요 숙박시설 평균 투숙률은 약 47.6%, 주말 투숙율은 70.5%를 기록했다. 여수시는 뉴미디어를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마케팅 전략으로 전 세계에 여수를 알리고 있다. 지난 5월 29일 여수시의 다섯 번째 웹 드라마 ‘호접몽’ 시사회를 열고, 유튜브를 통해 전격 공개하며 여수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시설들을 소개했다.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관광 상품인 ‘여수 섬섬길’ 브리지 시티투어가 지난 5월부터 신규 운행을 시작했고, 인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블루투어 섬 관광안내소와 편의시설을 올해 말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unt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