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신흥동벚꽃나들이축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달 29일과 30일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인 입암산 구)동광농원 일원에서 신흥동벚꽃나들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벚꽃과 함께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난 축제와는 다르게 개막식이 야간에 진행됐다. 목포시립교향악단이 비발디 사계 중 봄을 연주하며 축제의 개막을 알리면서 벚꽃과 어우러진 멋진 봄의 야경이 시민들의 감성을 두드렸다. 또한, 벚꽃동산 작은 음악회가 지역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는데 아름다운 선율이 꽃과 함께 어우러지며 특별한 무대가 되어주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 벚꽃 그리기 대회와 벚꽃 사진 경기, 경로당 윷놀이경연이 개최됐고, 주민 사랑방 프로그램과 청소년문화공동체공연, 하당노인복지관 우쿨렐레공연, 김영재 마술공연, 하이뮤직 밴드 거리공연, 난타 공연, 신흥동 주민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야간에 개최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치러졌다. &n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FC목포 축구단이 지난 달 30일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치른 2024 K3리그 홈개막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축구단은 본 경기에 앞서 풍물패, 태권도,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FC목포 창단 이래 가장 많은 1,600여명의 관중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 후반에 임대준 선수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홈 개막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FC목포 축구단은 2024시즌에 맞는 홈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선수들을 위해 라커룸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줄 시민들을 위해 냉장고, 테블릿PC, 무선청소기, 건강검진권, 지역사랑상품권 외 기타경품 65세트를 준비했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해 축구단이 홈에서 좋은 성적과 경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관중을 기대하며 그에 맞는 준비를 했다”며 “승리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막경기가 끝나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가 끝나고 진행된 경품이벤트에서 1등 당첨자인 박00씨는 “모처럼 3대가 함께 가족 추억을 만들고자 나온 자리에 큰 행운까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일 목포시청에서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AI 메타버스 센터’ 인공지능 교육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민선 8기 시정목표인 4차산업 육성과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기 위해 시는 지난해 (사)스마트인재개발원과 협력해 AI 메타버스 센터를 개소했고, 지역 내 학생, 청년,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4차산업 디지털 융합 훈련과정을 교육해 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인공지능 융합서비스 개발자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AI·빅데이터 관련 아이디어 및 결과물을 발표하고, 이후 현장에서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6개월 교육기간 동안 열심히 배운 것들이 취업으로 잘 연계되어 기업과 교육생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 이사장은 “AI 메타버스 센터 개소 이후 디지털 핵심 인재들이 처음으로 배출된 만큼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삼학도공원에 붉고 새하얀 튤립이 화려하고 탐스럽게 피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삼학도공원을 찾아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난해 겨율 튤립 6만 송이를 식재했다. 시는 튤립이 4월 첫째주 만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튤립 꽃밭에서 화사한 봄을 온몸으로 느끼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시는 삼학도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섬진흥원 건물 앞에 신규 꽃밭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여름 메밀꽃 정원이 펼쳐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중삼학도에 꽃무릇 및 맥문동 등 초화 및 야생화 약17만 본을 식재해 생활정원도 조성해 사계절 꽃피는 치유와 휴식의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주 삼학도 튤립과 함께 완연한 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학도에 형형색색 다양한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계절 꽃을 식재해 눈이 즐겁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유달산 봄 축제’ 행사장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홍보하고 친절서비스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달 30일 목포소비자연맹,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명의 민 ・관 합동으로 홍보단을 구성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공배달앱(먹깨비) 및 상생배달앱(땡겨요)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해줄 것을 적극 호소했다. 공공배달앱(먹깨비)은 소상공인들의 민간앱 배달앱 사용에 따른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온라인 판로개척을 통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7월 출시했다. 중개수수료가 1.5 부터 2%로 민간배달앱(6.8% 부터 15%)에 비해 저렴하고, 가입비, 사용료, 광고료는 무료로 제공받는다. 시는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및 이용자 모집 캠페인 전개, 쿠폰발행 등 온 ・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21개소(외식업19, 미용업1, 숙박업1)로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에서 물가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금년도 81일만에 고향사랑기부금 1억 돌파를 기념하며 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진행되는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예비기부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부 참여의 보람과 추가 경품 획득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목포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 진행 시점부터 기부 순번이 100번째가 될 때마다 개별 통지한다. 이벤트는 목포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2억원 달성까지 진행되며 당첨자가 본인 SNS에 기부 인증시 3만원 상당의 경품이 지급된다. 기부자가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를 10만원하고 이벤트에 당첨된다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은 물론 추가 경품을 지급받아 총 16만원의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더욱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가치를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4월부터 기존 스마트 관광안내 앱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기능을 한층 향상시킨 스마트 관광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목포시는 관광지·숙박·음식점 등 관광정보를 제공하는‘비짓목포’앱(App)과 주요 관광지를 다국어(한·영·일,·중)로 해설하는‘스마트 관광해설사’앱(App)을 지난 2021년 구축해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제공된 서비스는 관광 정보제공 기능에 국한되어 있고, 콘텐츠가 목포시에 한정되어 있어 서남권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사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낮았다. 이에 시는 기존 앱들을 대폭 업그레이드 해 관광객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한 비짓목포(Visit Mokpo) 앱은 네이버 플레이스, 야놀자, 여기어때 등의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숙박·음식점 등 관광 편의시설 예약·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한층 간편한 방법으로 목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관광해설사 앱은 서남권 9개 시·군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서남권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토요일 홈경기마다 어린이를 위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투어를 마련한다. 만 7~12세 어린이 팬(2024 KIA 타이거즈 키즈클럽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챔피언스 필드 투어는 그라운드 체험, 선수단 훈련 관전, 챔피언스 필드 시설 투어, 불펜카 체험, 역사관 견학, 기념 촬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선수단이 사용하는 실내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실 등 일반 팬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시설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A 타이거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팬 서비스이자, 구단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올 시즌 토요일 홈경기마다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선수들의 공간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타이거즈를 사랑하는 어린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투어는 무료로 진행되며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 중 3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4월 3일 오후 3시 이후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참가자로 선정된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없이 구단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4월 1일 오후 2시, 옥암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목포 소재 기존 민간 또는 국립의료기관의 수도권 대형병원 위탁경영, 그리고 목포 지역에 상급종합병원 유치 공약을 내놨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지낸 최대집 후보는 지난달 16일 목포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을 하면서부터 ‘의료천국 목포’ 개념을 제안한 바 있다. 최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이를 보다 가다듬어 목포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약을 이번에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최 후보는 “목포의 기존 민간 또는 국공립 의료기관을 수도권 대형병원에 위탁 경영토록 하는 일과, 나아가서 목포 지역에 상급종합병원을 유치하는 일을 통해서 목포를 서남권 최고의 의료천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의료기관의 성패는 의료 인력 확보에 달려 있다”면서 “하지만, 지역 특성상 목포 지역의 민간 및 국공립 의료기관은 우수 의료 인력 확보가 어렵고, 대개 늘 만성적자에 시달려 국고보조금 지원이 없으면 운영 자체가 힘든 상황이다. 수도권 대형병원의 선진경영을 도입한 경영혁신이 시급하다”고 단언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천주교 하당성당이 부활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쓰이길 바란다며 신흥동에 지난 29일 후원금 210만원을 기부했다. 신흥동은 후원단체의 뜻을 반영해 신흥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와 하당동 2세대, 상동 2세대에게 세대당 30만원씩 전달됐다. 천주교 하당성당 관계자는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이 준비한 귀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섬기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네 식구의 가장인 대상자는 “최근 건강상태가 안 좋아져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경제적으로 힘들었는데 후원금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참된 이웃 사랑을 실천한 하당성당과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십시일반 모아진 소중한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다양한 모양의 비누를 만드는 ‘솝 클레이 만들기’ 강좌가 운영되며,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책 읽고 선물 받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과월호 잡지 및 기증도서 나눔’ 행사를 펼쳐서 잡지와 도서를 무료로 배포한다. 또한, 4월 한 달 동안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 원화 전시를 통해 동심을, 가원 이춘금 전통 서예 ‘한지에 피어나는 묵향전’을 통해 고전의 멋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개관 50주년을 맞은 목포시립도서관 특별 전시는 목포시립도서관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도서관에 얽힌 이용자들의 추억 등을 전시한다. 사연은 목포시립도서관 각 자료실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 강좌는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무용단이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목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名舞(명무)초청 기획공연 ‘心舞(심무)-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춤에 대한 기예가 뛰어나 유명한 전통무용가 5인을 초청해 근대시대 어려웠던 우리의 고단한 삶을 노래와 춤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몸짓이 아니라 마음이 몸에서 우러나는 춤 ‘심무’를 주제로, 흥이 나서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춤을 추다보니 흥이 나는 것처럼 우리의 춤에는 희노애락이 담겨있으며, 춤으로써 마음에 간직한 희망을 담고 있다. 여는 춤, 잇는 춤, 우리의 춤으로 구성된 무대는 시립무용단의 '태평성대'를 시작으로 '산조춤‘그 너머의 봄’'(유정숙 전.국립국악원 예술감독, 김진걸 산조춤보존회 회장), '세가지 전통리듬'(안병주 경희대 무용학과 교수,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부채춤 보유자)을 한국적 춤사위로 선보인다. 이어 잇는 춤으로, 시립무용단의 '규장농월', '락무'(남수정 용인대 무용과 교수, 2023 대한무용협회 무용대상), '여울'(전순희 서경대 무용예술학부 교수, 대한무용협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