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주관 ‘2022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공모에서 깨끗한 공직사회 문화 구축에 앞장선 공로로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청렴한 삶을 실천하면서 공정한 행정과 정치, 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 발전과 정치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와 정치인을 선발하기 위해 공직부문과 정치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는 준법성과 사회공헌성, 반부패 성과, 지역주민 인식도, 재정 경제성 등 5개 평가 지표에 따라 각계 추천을 통한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 3차 심사위원회 최종 의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병내 구청장은 공직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민선 7‧8기 김병내 구청장의 청렴한 공직사회 문화 개선에 대한 노력 및 반부패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따른 행정 투명성 제고, 적극행정과 주민참여 의사결정으로 권익 향상을 포함한 자치행정 구현에 나선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올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명과 함께 부정‧부패 제로를 위한 청렴 실천을 약속하고,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도 자체 평가 및 청렴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19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립광주도서관」의 광주 남구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의결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건의문을 통해 “우리나라에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이 양대 도서관으로서 대국민 지식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 보면 서울에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중부지역인 세종과 대전에 국립세종도서관과 국회도서관 대전분관, 남부지역인 부산에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이 설치되어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국토의 서쪽인 우리 호남권에는 거점도서관 역할을 할 만한 도서관이 없으며,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민 정보 인프라 접근성 강화를 위해 문화·교육 중심 도시인 우리 남구에 국립도서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교육 문화 특구인 우리 남구에 ‘국립광주도서관’이 설치된다면 모든 제반사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이날 채택된 “‘국립광주도서관’ 광주 남구 유치 촉구 건의문”을 국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17일 오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눈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비상근무를 준비단계에서 비상단계로 격상하고 본격적인 근무체계에 돌입했다. 남구는 이날 오전 7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남구 재해대책본부를 즉각 가동, 비상 1단계 수준의 근무에 들어갔다. 현재 재난 대응부서인 안전총괄과 및 건설과, 건축과, 주택과, 경제정책과, 공원녹지과 등 6개 부서 직원을 비롯해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 일부 직원들은 상황근무를 서며 상습 결빙구간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예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눈길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서문대로와 포충로, 회재로, 효우로, 대남대로 등 관내 중점 제설구간 59개 노선에 제설차량 4대를 투입해 도로 위에 쌓인 눈을 치우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광주지역 적설량은 4.5㎝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 남구는 송암동 남문장례식장 인근과 대촌동 한일베라체 인근에 설치된 재해 전광판 2곳에 안전운전 등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송하고, 관내 52곳에 설치된 재난 예,경보 음성 통보 시스템을 통해 폭설에 따른 안전 대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 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2022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을 곳곳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뒤 현장답사와 실험 등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마을 어벤져스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 및 상담 등을 지원하는 방과후 아카데미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은 소프트웨어와 사회 이슈, 교과 연계, 일반 부문 등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남구 청소년수련관은 사회 이슈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구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37명과 함께 지역 문제를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우리마을 어벤져스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관내 청소년들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실험적 방식의 프로젝트에 참여, 협력기관인 공하나 협동조합과 연계해 공간 개선팀을 비롯해 교통환경 개선팀, 문제해결 활동팀으로 나눠 활발한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골프장 탈의실에서 거액이 든 지갑을 훔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16일 지갑을 훔친 혐의로 광주 서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48) 경사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낮 12시30분쯤 나주 한 골프장 탈의실 옷장에서 700만 원 상당의 수표와 현금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옷장 비밀번호 누르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고 숫자를 외워 씻으러 간 사이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지갑 안에 수표와 현금이 많아 겁이 났던 A씨는 범행 40분 만에 골프장 측에 지갑을 주웠다고 연락했다. 그러나 지갑 주인의 분실 신고 시점과 시차가 있었고 A씨의 진술이 현장 상황과 달랐던 점을 토대로 A씨를 추궁한 끝에 범행을 자백받았다. A씨는 검찰에 넘겨져 벌금 2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고, 중징계에 해당하는 해임 처분도 받았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산실인 양림동 버들숲 청년창작소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5일 “양림동 버들숲 청년창작소 운영자 공개 모집을 위해 남구청 홈페이지에 공모 절차를 고시공고했다”며 “운영자 선정을 위해 오는 23일 하루 동안 관련 서류를 접수한 뒤 제안 설명 및 질의응답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운영자를 선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남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이후 사업비 16억원 가량을 투입해 최근 양림 오거리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양림동 버들숲 청년창작소를 신축했다. 이곳은 지역·청년 작가들에게 소통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1층은 42평(137.25㎡로) 크기로, 공용 공간 2곳과 각종 회의 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3곳, 화장실로 채워졌다. 2층은 38평(125.73㎡) 규모로 공용 공간 1곳과 다목적실 4곳,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신청 자격은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비전을 갖추고 있는 개인 및 법인 사업자,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반드시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남구는 신청서 접수 뒤 오는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대표 채일병ㆍ구제길, 이하 시민추진협의회)는 14일 오후2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2층)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4년 성과보고 및 대정부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시민추진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국가사업화로 풀어나가야 하는 대정부 촉구와 송갑석 국회의원 등 25명이 지난달 발의한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조속 제정을 촉구했다. 또한 그간의 시도민 홍보활동 등 성과를 발표하면서 광주 군공항 문제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채일병 공동대표회장은 “지난 2016년 국방부 타당성 결과발표 이후 6년이 넘게 경과되었지만 예비이전후보지 조차 선정하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있다”면서 “국무총리실 주관 범정부협의체가 진일보한 결과물을 조속히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구제길 공동대표회장은 “군공항은 국가 영공수호를 위한 국방시설인데 군공항 이전사업을 광주시에게만 맡겨놔서는 추진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제라도 국가사무인 군공항 이전을 국가사업화로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선8기 광주시정을 이끌고 있는 강기정 시장께서도 광주시정의 최우선과제인 광주 군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가족친화인증 평가에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로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재선정됐다. 지난 2011년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첫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 5차례에 걸친 평가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아 직장 및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 공사‧공단,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가족친화인증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부터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실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각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75점 이상의 점수를 처음으로 받은 기관 및 기업체는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기존에 인증을 받은 기관 및 기업체는 오는 2025년까지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남구는 공직사회 생산성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성과 중심의 근무체제인 유연근무제도 활성화에 나서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워라벨을 도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이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내년에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일자리 4,904개를 비롯해 사회서비스형 571개, 시장형 402개, 취업알선형 174개 등 총 6,051개이다. 참가 신청 자격은 일자리 유형에 따라 상이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및 정부,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및 인지지원등급 판정자는 내년도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우선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 중 기초연금을 받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서비스형 분야는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이다. 일부 일자리의 경우 만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시장형과 취업 알선형 일자리는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면서 만 60세 이상인 건강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남구의회 남호현 의원이 발의한 ‘남구 청소년부모가정 지원 조례안’이 9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사회건설위원회에서 통과돼 광주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부모 가정이 남구로부터 지원 받으며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른 청소년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대상·기준, 청소년 부모 지원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남호현 의원은 “남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부모의 생활안정 및 복지향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청소년 부모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조례안’이 9일 제2290회 남구의회(제2차 정례회) 사회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김경묵 의원은 “화재발생을 예방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이를 방지하고자 한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방연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는 기관이나 시설에 관해 규정하고, 방연마스크에 관한 안전교육 지원 및 홍보에 관한 사항과 방연마스크를 구입 및 비치하는 경우 예산 지원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과 ‘남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남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남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2022년 3월에 시행됨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조례의 제정을 통해 기후위기와 관련된 지자체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법적 위임사항과 관련 제도 및 시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탄소중립 사회 및 녹색성장을 위한 구청장·사업자 및 구민의 책무를 규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구청장의 남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시행의무를 규정했다. 이를 위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 시책과 관련한 대책의 수립·시행의무도 규정했다. 또한 탄소중립 지역사회의 이행과 확산을 위해 구청장이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하고, 탄소중립 지역센터를 설립 또는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