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올해 예산 10억원을 투입,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축산 악취 저감을 통한 축산물 생산성 향상과 악취 민원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가축분뇨 처리 지원(3억2,000만원)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2,000만원) ▲축산농장 악취개선 지원(5,400만원)을 지원,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농장 육성과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실천 축산농가 지원 ▲축사환경 시설개설 지원 ▲친환경축산 기자재 지원 사업 등에 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오는 3월 25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가축분뇨 개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들을 위해 가축분뇨 퇴비 부속 촉진 지원 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WTO, FTA 등 수입 개방과 사료값 상승에 따른 대응전략으로 대체작물 재배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3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동·하계 재배면적 220ha를 확보해 조사료 생산량 3,000톤을 목표로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종자 구입비, 종자구입 사업비를 지원한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논·밭두렁 태우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소각 산불 제로화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열린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버스터미널과 재래시장, 주요 등산로 등에서 열렸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는 농사와 무관함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부하고, 농업 경영 활동 후 남은 부산물을 환경산림과에서 추진중인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사업 등으로 파쇄 처리 해줄 것을 홍보했다. 군은 소각 산불 원천 차단을 위해 산불예방전문진화대 45명을 투입해 농지와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산불임차헬기 1대를 배치해 관내 16개 산 7,477ha의 순찰과 입산통제구역 지정, 등산로 9개구간 29km 폐쇄 등 산불방지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는 잠깐의 방심과 사소한 부주의로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근 5년간 산불 발생의 70%가 무단 소각으로 인해 발생했다. 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 주변 소각행위 등을 금지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실수로 낸 산불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은 한겨울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일품인 진도 봄동 배추(일명 떡배추)의 수확이 한창이라고 24일 밝혔다. 진도군의 대표 농산물인 봄동 배추는 줄기와 잎 부분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된장국이나 나물무침, 겉절이 등으로 요리하면 구수하고 향이 진하다. 또 늦가을 씨를 뿌려 추운 겨울을 이겨내 칼륨과 칼슘, 인이 풍부하고 빈혈·동맥 경화에도 효과가 있어 도시권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진도군은 전국 봄동 주산지로 전체 200여 농가가 100여㏊에서 연간 3,000여t을 생산, 1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봄동은 남자 어른이 두 손을 펼쳐 얹었을 때의 크기가 최고 상품으로 잎이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워야 겉절이로 사용할 때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해풍을 맞고 겨울에 나고 자라 잎이 옆으로 활짝 펴지는 진도 봄동은 태생부터 남다르다”며 “겨울철 찬바람 된서리도 보약 삼아 자라는 진도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씹는 맛이 고소하고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면역성 확보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농협진도군지부는 지난 23일(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장미꽃 1,000송이를 구매해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소비 촉진 행사는 출근하는 진도군청 공직자들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장미 꽃을 전달하며 ‘전남지역 화훼농가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희식 지부장(농협 진도군지부)은 “이번 행사가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진도군지부는 진도군과 협력해 화훼 소비촉진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훼농가를 돕고 침체된 일상 속에서 꽃 소비 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강희식 농협진도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오는 26일(금)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접종은 18세 이상 전 군민 2만7,8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9개소와 진도군 실내체육관에 구축되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한다. 접종대상이 되면 위탁의료기관과 접종센터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본인이 백신을 선택할 수는 없다. 개인별 접종 시기는 백신수급에 맞게 대상자가 정해지면 진도군 홈페이지나 읍·면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군은 정부의 백신 보급계획에 따라 2월말부터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소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요양병원의 입원자와 종사자를 우선 접종 하고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방문접종과 보건소내 접종을 병행 시행한다. 오는 3월 8일부터는 70여명의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가 3월 22일부터는 160여명의 구급대 등 코로나 1차 대응 요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관련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 감염병 관리팀(061-54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은 기존의 노인 돌봄 6개 사업을 하나로 통합·개편,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 지산면은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등 19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안부 확인을 비롯 건강·영양교육, 인지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집 청소와 정리법을 도와주는 정리의 달인 서비스와 손과 얼굴 마사지, 손톱 정리 등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김모 할아버지(87세)는 “4년전 할머니와 사별한 후 부엌 살림을 해본 적이 없어 그릇과 가전제품 등 어떻게 정리하는지 몰라 지켜보며 답답했는데 자식보다 더 살갑게 찾아와 주고 전화해 주는 선생님들이 집을 싹 다 정리해 주고 어떻게 청소하는지 알려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지산면 복지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전남과학대학교와 손을 잡고 지역특화 전문 인력 양성을 시작한다. 양 기관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17일(수) 개최하고 지역특화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군은 전남과학대학교와 함께 평생 직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드론, 전통주, 커피 바리스타, 치매예방지도사 등의 교육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대학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주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은철 총장(전남과학대학교)은 “100세 시대를 맞아 재교육과 같은 평생교육 분야가 성장하는 가운데 전남과학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해 평생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과학대학교는 간호학과, 치위생과 등 28개 학과를 비롯 평생교육원, 국제교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부설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최근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의 공모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사업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된 22개 어촌마을의 어촌계장, 이장을 대상으로 목포대학교 강평년 교수를 초빙해 ▲공모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사업 이해 ▲주민참여도 제고 ▲어촌계 개방 방안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주민주도형 예비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전문가 자문을 통한 주민역량교육과 지역협의체 구성을 지원하고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예비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진도군 진도항만개발과 관계자는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진도군 주도의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예비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며 “실질적으로 어촌재생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 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농수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한다. 군은 농어가(법인)를 대상으로 11억여 원을 투입해 농수산물 포장재, 수출 전용포장재, 마른 김 포장재, 택배비 등 총 10개 사업에 대해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내역은 농수산물 생산·가공 포장재, 마른 김 협회 포장재,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 디자인 제작, 수출 전용 포장재 등 7개 사업에 9억 9,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농수산물 택배비 사업 등 3개 사업에 7,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신청은 2월 중순까지 해당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 206개 농수산물 업체에 농수산물 포장재·택배비 지원을 통해 진도군 농수산물의 대외 인지도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올해도 농수산물 포장재·택배비 지원을 통해 농어가의 이익 창출은 물론 진도 청정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대외 인지도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이동진 진도 군수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개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사업현장을 방문,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최근 현장 방문을 통해 세방낙조 관광명소화 사업현장, 진도항배후지, 남도진성, 아리랑마을관광지 등을 점검했으며, 또 신기지구 전원마을, 군내농공단지, 녹진관광지, 바닷길체험관, 송군 투자선도지구, 돈지 울금가공사업소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평소 소통과 협치를 통한 사업추진을 강조해온 이동진 군수는 사업현황과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으며, 현장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에는 올해 새로 부임한 윤영주 부군수가 동행해 관내 주요 시설물과 현안 사업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에 이어 2월 초에는 운림산방을 비롯 운림명승지구 관광활성화사업 대상지, 삼별초 추모관, 농산물가공센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대상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군정 사업의 성공 여부는 현장을 면밀히 살펴 문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주요 시가지 일원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을 통해 5등급 차량운행 안하기, 불법소각 금지, 폐기물 배출 줄이기 등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오는 3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 전략으로 군민들의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참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봄철 기간 동안을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으로 감축·관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캠페인 활동은 생활 속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군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며 “우리가 미세먼지 해결사라는 마음으로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도심에 색깔이 아름다운 컬러 관목을 집중 식재해 도시 미관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26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읍 주요 시가지 등 도로변에 ‘플라워 프로젝트 띠녹지 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조성 구간은 진도읍 터미널 사거리~수정주유소, 우체국~오리정 삼거리 도로이며, 2.2km 구간에 황금사철, 레드로빈, 피라칸사스 6,211주 식재를 완료했다. 군은 사업비 9,500만원을 투입, 인도의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에 보도 블록을 철거한 후 60cm 폭으로 관목류를 식재해 녹지대를 조성했다. 또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에 따른 염화칼슘 피해와 동해를 막기 위해 띠녹지 식재구간에 보호막을 설치해 쾌적한 보행 공간 조성은 물론 무단횡단과 안전사고 예방도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나무 한그루는 연간 37.5g의 미세먼지를 흡착할 수 있는 만큼 미세먼지·기후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다”며 “생동감 넘치는 플라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