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 군내면 신기항이 2021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 사업이 이뤄지게 된다. 진도군은 어촌지역을 활력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나서 신기항이 선정돼 3년동안 어촌·어항을 연계한 어촌·어항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정부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어촌·어항을 연계 통합하고 접근성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지역 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진도군은 ▲송군항, 창유항(2019년) ▲가사항, 귀성항, 회동 기항지(2020년) 등에 이어 신기항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동·남·서부해안에 위치한 어촌·어항이 균형 있게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면서 진도군은 각 어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리는 한편 어촌·어항의 균형발전과 어촌지역에 활력을 도모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신기항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총 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신기항은 호안정비, 계류시설정비, 안전시설설치 등의 어항시설정비와 더불어 해안 둘레길 조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숭어 판매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진도읍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5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116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년까지 진도읍 일원의 ▲군강공원-노인복지관 ▲읍파출소-옥주빌라 ▲(구)문화원-향교 ▲사정리 일원 ▲북산리 일원에 5개 노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조금사거리~오리정삼거리(1.54km)구간 ▲철마광장~아리랑사거리(850m)구간 ▲쌍정~남동(847m)구간 등이 개통됐다.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진도읍 소재지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인구 유입 등을 위해 도로와 교통 등 기반시설이 구축해야 하는 만큼 장기적으로 예산 확보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신속하게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보유한 블루자원인 ‘무형문화와 굿’을 특성화해 진도 문화경제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산업에 무형문화와 굿을 특화해 진도 문화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리랑 Good(굿)거리 조성’이 선정됐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전라남도 자체 지원을 통해 시군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도입했다. 진도군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진도 전통·문화 예술의 활성화와 관광 자원화를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 지역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도 조금시장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시장 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함께 ▲아리랑 Good(굿) 공원 조성 ▲Good(굿) 갤러리 콘텐츠 개발 ▲조금시장 청년 창업몰 등을 조성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기획하고 협업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쇠퇴해가는 지역을 자생력이 강화된 지역으로 탈바꿈 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진도군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 조도면 주민자치회와 공직자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 주택 청소 봉사활동을 했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조도면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청소 봉사활동과 방문보건 서비스를 펼쳤다. 취약계층은 1인 가구로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아 청소가 어려운 실정으로 집안 곳곳에 재활용품과 폐가전 등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어 혼자서는 치우기 힘든 상황이었다. 또 집안에 세탁되지 않은 옷과 낡은 이불, 비위생적인 물건들로 건강이 위협받고 있었다. 봉사활동은 조도면의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집 안팎과 마당 전체 청소로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됐다. 조도면은 취약계층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주택 청소 실시 후 주거 내부 환경 개선, 방문보건 서비스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도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받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청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오는 13일(금)까지 진도타워 등 주요 관광지와 시가지 일원에 국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주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진도사랑 국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기존의 집약적 배치보다는 다채로운 국화 작품을 분산 전시했다. 전시회는 조형국, 분재국을 비롯 현애작, 화단국 등 다양한 국화작품 약 20종, 8,000여점이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관람해야 한다. 올해는 송가인 마을, 진도개테마파크, 아리랑식물원(분재전시), 진도읍사무소, 운림산방, 진도타워,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등에 분산 전시했다. 국화꽃을 관람한 연인,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진도군 관광지 곳곳에 국화 작품으로 포토존을 예쁘게 단장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간다”며 즐거워 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도사랑 국화작품 전시회는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매년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가을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힐링하는
진도군청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이동진 진도군수가 개발 사업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신기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환경복지센터 건설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전반에 걸친 사항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며, 남은 기간동안 사업을 잘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방문한 신기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진도군의 자원조건을 활용, 도시민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전원주택단지를 조성, 군내면 신기마을 일원에 오는 2021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진도군 환경복지센터는 진도읍 포산리 일원에 16억원을 투입, 2층 규모로 진도군 전체 환경미화요원들의 식사와 샤워 등 휴식 공간 등이 조성되었으며, 오는 10월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동진 군수는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별 진행 사항을 세심하게 챙겨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청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진도군 기초푸드뱅크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다양한 사회주체들이 동참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진도군 기초푸드뱅크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로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 등 치매 안심 환경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군기초푸드뱅크 직원과 자원봉사회원들은 치매극복 선도 단체 지정을 위한 치매 파트너와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을 지난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이수했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5월 진도노인복지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였으며 치매극복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편 치매에 대한 정보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에서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진도군청 사진자료 제공 진도군 장등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동덕)에서 최근 군내면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 22채(2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이불은 저소득층(장애인, 다문화, 조손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동덕 이사장은 “이불 나눔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면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 건강, 의료, 주거 상태등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은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해 읍・면 소재지 경관 조명과 주요 도로 가로등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진도천 산책로를 비롯해 남촌교, 조금리 버스승강장, 수자원공사 일대, 철마광장, 군내면 금골리, 지산면 인지리, 의신면 군포리 등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 주민 만족도와 의견 청취 후 면소재지 야간조명을 확대 설치해 야간 경관조명이 어울어진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관조명 설치는 민선 7기 역점사업인 밝은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밝아진 도로 환경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이 확보됨과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볼거리 제공을 통한 침체된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마을 입구와 주요 도로 가로등도 내년 말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도면 소규모 도서의 가로등도 고장이 적고 밝은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여 도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주요 도로와 마을 입구에 가로등 설치를 완료하고 면소재지와 주요 관광지에 경관조명을 확대 설치하는 등 밝은 거리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
행복 만들기 주거환경 개선 사업-진도군청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 향토 기업인 (주)대호건설(대표이사 김남중)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복 만들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주)대호건설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오후 임회면 석교리에 살고 있는 박모(48)씨의 가정집을 찾아 도배와 장판 교체, 벽면 페인트 시공, 환풍구 및 문짝 설치, 가전제품과 이불 교체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박씨는 현재 80대 노모를 모시고 살고 있지만, 장애가 있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주)대호건설은 이날 박씨의 집을 찾아 겨울철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내 낡고 오래된 전기 시설을 새것으로 교체해 주는 등 약 600여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 했다. 이날 봉사활동 소식을 접한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이 현장을 찾아 박씨를 따뜻하게 격려 했다. 앞서 (주)대호건설은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남구를 돕기 위해 약 1,000여만원 상당의 콘플레이크를 전달해 힘을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다시래기를 소재로 한 휴먼 영화 ‘매미소리’(이충렬 감독, 자유로픽쳐스 제작)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 2009년 무공해 다큐멘터리로 전국 관객 293만명을 울려 역대급 흥행작으로 꼽히는 ‘워낭소리’의 주인공 이충렬 감독이 이번에는 ‘매미소리’로 복귀해 올해 부산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이충렬 감독은 한국 고유의 소재를 차용해 미소를 짓게 하면서도 뜨거운 울림을 안겨주는 영화를 탄생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국가 무형문화재 제81호로 지정된 다시래기는 전라남도 진도 지방에서 출상 전날 밤 초상집 마당에서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민속 놀이로 국내 영화에서는 거의 최초로 다뤄지는 소재다. 이충렬 감독은 이러한 소재의 특수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진도군에서 촬영을 진행, 고유의 매력을 더욱 살리는 한편 보배섬 진도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스크린을 가득 메워 관객들을 그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충렬 감독은 “같은 소리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기억되고 각자 다른 추억들을 불러온다. ‘매미소리’는 화해를 주제로 한 가족 드라마이며, 소리 때문에 고통을 받지만, 또
진도군 어울림센터 - 진도군청 사진자료 제공 이동진 진도군수가 개발 사업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 중심 행정 강화에 나섰다. 7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군내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비롯해 진도아리랑 피지컬센터, 군내 민속전수관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전반에 걸친 사항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군수는 준공을 앞두는 등 사업 마무리가 되고 있는 시점에 현장을 다시 방문해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사업진행 상황을 살피며, 남은 기간 동안 사업을 잘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방문한 군내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지난 2015년 사업을 시작해 어울림센터와 마을공동작업장, 게이트볼장, 마을 안길정비, 마을 환경개선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군내 농악을 연습하고 공연할 수 있는 군내 민속전수관을 비롯해 진도공설운동장 일원에 위치해 체육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피지컬 센터 등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수시로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별 진행사항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지역주민들의 뜻을 잘 헤아려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