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청 전경-진도군 사진자료 제공진도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서지성 기자]진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진도읍 해창지구와 염대지구가 지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지 지정으로 국비 345억원 등 총 690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거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군은 내년까지 실시설계용역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부터 남천3교에서 해창리(10.5km) 구간과 칠전저수지에서 석교천(8.5km) 구간에 제방·호안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 교량을 재 가설하는 등 중장기계획 수립을 통해 하천 범람과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 등도 예방할 계획이다. 진도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사업 설계시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발열체크장-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 기자]진도군은 지난 18일(토) 수산단체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중인 진도대교 발열체크장 현장지원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도군 수산단체연합회 회원들은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16시간 동안 공무원들과 함께 진도군으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에 대한 발열체크를 진행했다. 지난 3월 27일 면역력에 강화에 좋은 1,000만원 상당의 전복을 경기도에 보내며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던 수산단체연합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진도대교 발열체크장 비상근무에 지친 공무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진도군 수산단체연합회 이광회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는 진도군 코로나19 유입 차단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덜어주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실시했다”며 “오는 5월 2일(토)에도 자원봉사를 실시해 코로나19 청정 진도를 유지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지원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 추세인 만큼 청정진도 사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게이트볼장 전경-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진도군 족구장 전경-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진도군 국궁 사격장 전경-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 기자]진도군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조치에 따라 그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실외 체육시설 등을 23일(목)부터 개방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 시설의 이용을 중단해 왔다. 이번 정부의 결정으로 실외시설 또는 주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시설부터 점진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23일(목)부터 운영이 재개되는 시설은 공설운동장, 테니스장, 국궁장, 게이트볼장 등 실외 생활체육시설 16개소와 실내 시설이지만 방문객 분산 등을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미술관과 철마도서관 등 11개소가 대상이다. 다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주기적인 시설방역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공이용 시설을 개방 하였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도군청 전경-진도군 사진자료 제공진도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서지성 기자]진도군이 지산면 소포지구를 대상으로 2020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현황을 일치시켜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을 위해 2030년 까지 진행하는 국책 사업이다. 군은 지적 재조사 사업 실시계획 공고와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2/3이상, 토지면적 2/3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라남도로부터 사업 지구로 지정 받았다. 지적 재조사 대상 지역은 지산면 소포지구 651필지(16만3,115㎡)에 대해 한국국토정보공사(해남진도지사)를 측량수행자로 선정해 재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사업지구 내 모든 필지의 구조물 등의 위치와 실제 점유현황 등을 12월까지 측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경계 민원 해소와 군민 재산권 행사에 기본이 되는 사업이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계확정에 따른 토지 면적의 증감이 발생할 경우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액을 산정한 후 지급‧징수해 사업이 완료된다.
[전남투데이 서지성 기자]따뜻한 봄을 맞아 진도군 군내면 군내호 인근에서 황소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농촌의 들녘은 언제봐도 여유롭다.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황소. 어미소와 아기소가 한데 어울려 넉넉한 농촌의 여유로움을 보여준다. 코로나위기도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우리의 삶에도 여유와 따뜻한 봄이 빨리 찾아오길 기대해 본다.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 기자]진도군이 안정적인 청정‧명품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화)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우, 돼지, 닭, 오리, 염소 등 인증 받은 전 축종으로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농업법인)로 농가당 200만원 한도로 인증비용을 100% 지원한다. 군은 인증비 지원을 통해 관내 친환경 축산물 인증 농가를 32호에서 46호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사육환경과 사육 조건, 자급사료기반, 가축의 입식·출하, 사료와 영양관리 등 친환경 인증기준에 맞게 가축을 사육하고 등록된 인증기관에 친환경 인증을 신청하면 된다. 또 친환경 인증을 받으려는 농가(농업법인)는 2년 주기로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며, 지난 4월 10일부터 개설된 온라인 과정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교육도 가능하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안정적인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명품 축산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 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을 위해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2020년 정기분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재산세 감면 대상은 과세기준일(6월 1일) 이전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 하였거나 임대료 인하 관련 약정을 임차인과 체결한 건물주로 인하 비율에 따라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대료를 3개월 미만 인하한 경우에도 3개월 기준으로 환산해 인하율이 10%이상 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고급오락장과 유흥주점 같은 사행성·소비성 임차인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착한 임대인 지방세 감면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재산세 감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세무회계과(540-3308)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과 지역 고용 대응 특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뱀장어 방류 사진 전경 [전남투데이 서지성 기자]진도군이 최근 연안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우량 수산종자 방류사업 실시했다. 군은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변화와 치어 남획 등으로 인한 수산업의 여건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약 2,300만원 상당의 뱀장어 8,500마리를 의신천과 소포만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10cm 이상의 크기로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 민물고기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방류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지속적인 어족보전을 위한 군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어업인들도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어업환경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풍부한 어족자원 확보로 민선 7기 수산분야 목표인 잡는 어업 활성화를 통한 수산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진도들녁 [전남투데이 서지성 기자]진도군 군내면 국도 18호선이 보이는 금골들녁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대파 파종 작업을 하고 있다. 4월 중순경 파종을 시작해 12월부터 수확을 시작하는 진도 겨울 대파는 전국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진도군의 대표 특산품 중 하나이다.
진도군청 전경-진도군 사진자료 제공진도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지성 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50%를 감면한다고 16일(목)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 군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5‧6월 상하수도 요금 50%를 감면한다. 이에 3만건 약 2억원 규모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50% 자동 감면된 금액으로 부과된다. 단 관공서와 금융기관, 공기업 등은 요금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진도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으로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