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25명 표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과 이웃에 헌신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를 선정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일 청사 대회의실에 열린 10월 정례조회를 통해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2개 분야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노인의 날 기념식 등 행사 취소로 분야별 대표자 1명씩을 선정해 수여했으며 나머지 표창장은 각 읍·면·동장, 기관장을 통해 전달했다. 모범노인’은 희생·봉사 정신을 통해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노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대표 수상자 정용부(남·77) 씨를 비롯해 19명이 선정됐다. 정 씨는 동강면 인동4리 경로당 회원으로서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각종 일에 솔선수범해왔으며 불편한 몸에도 불구 투철한 봉사정신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오며 타의 모범이 돼왔다. 경로효친사상 확산과 노인복지증진에 공헌한 ‘노인복지기여자’ 부문에는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에 종사하는 장다혜(여·32) 씨를 비롯한 6명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장 씨는 노인일자리
나주 반남면 의용소방대, 취약가구 화재감지기 설치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반남면 의용소방대(대장 최기선)가 취약계층의 주택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반남면에 따르면 의용소방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석호) 위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단은 최근 홀몸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주택용 화재감지기, 소화기를 설치했다. 화재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경보가 작동해 초기에 인지, 대처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예방 장치다. 안전지킴이들은 장치 설치와 더불어 주택 내부 발화물질 방치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에게 사용법을 안내했다. 최기선 대장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소방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써주신 대원,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 재난에 안전한 반남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로컬푸드 추석 특판전 성황 … 하루 평균 매출 ‘껑충’[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로컬푸드 직매장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추석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 간 빛가람·금남점 직매장 2곳에서 진행한 로컬푸드 선물 특판전이 성황을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직매장 2곳 매출은 일평균 매출 30%가량이 증가한 약 3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빛가람점은 특판전이 한창이던 지난 13일 하루에만 5000만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일매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올해 빛가람직매장 하루 평균 매출액은 약 1200만원으로 2015년 개장 당시 매출대비 3배 가량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7월 누적매출 100억원 돌파에 이어 지금까지 190억원을 넘어서며 200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먹거리 신뢰에 기반한 소비자 회원 등록 상승세도 꾸준하다. 개장 이후 4년 반이 지난 2020년 상반기 회원 1만명을 돌파했으며 9월 현재 1만1917명이 소비자 회원으로 등록했다. 등록 회원을 포함한 방문객은 일평균 633명으로 통계 시스
나주시-LH, 용산주공 영구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착공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노후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승강기 설치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용산주공1차 영구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5개동(지상 6층), 총 288세대의 소규모 단지로 지난 1991년 건립됐다. 입주자 대부분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었지만 지난 30년 간 승강기가 없어 일상에 불편을 겪어왔다. 승강기 설치는 LH광주전남지역본부의 노후공공임대 시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나주시가 입주민의 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승강기 설치를 LH에 건의하면서 추진돼왔다. 공사는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5개동별 15인승 승강기 설치와 복도 연결에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된다. 준공 후 시운전을 거쳐 내년 2월 중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따라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경제적 여건을 감안해 승강기 유지관리비를 지원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30년 간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던 어르신을 비롯한 입주민들의 생활
나주시, 치매 어르신 인지재활 돕는 추석 선물꾸러미 눈길[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지역 치매환자의 행복한 명절 나기를 위한 맞춤형 선물을 준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집중대상군 100명, 일반대상군 500명을 선정해 이들의 영양 균형과 재활을 돕는 건강바구니와 기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집중대상군에 전달된 건강바구니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국과 죽, 김 등 즉석 식품 5종으로 구성됐다. 기억꾸러미는 필사노트·민화그리기·지폐퍼즐·색연필·마사지봉 등 치매 어르신의 잔존기능 유지와 여가 생활을 돕는 인지재활 5종 세트로 꾸려졌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이웃들과 만남의 횟수가 줄어 적적할 때가 많았는데 특별한 명절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다”고 웃음을 지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명절 연휴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선물꾸러미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과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치매관리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60세 이상 일반인을 대
나주 반남면, 추석맞이 주거환경개선봉사 훈훈[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반남면 사회단체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반남면(면장 김은화)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석호), 복지기동대(대장 정상진), 면 직원 등이 참여하는 나눔자원봉사단 20여명을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봉사단은 홀몸노인 오 모 씨 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외부에 방치된 쓰레기 분리수거와 해충 예방을 위한 마당 제초 및 방역소독작업을 실시했다. 오 모(남·66세) 씨는 “마당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 각종 벌레들 때문에 모기향을 피우지 않고는 지낼수가 없을 정도였지만 몸이 불편해 처리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이웃들의 도움 덕분에 추석 연휴를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김석호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었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내외부 활동이 위축된 홀몸 노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천연염색재단, 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전 개최[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는 오는 25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진도군 운림산방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주, 광양, 여수에서는 비엔날레와 연계한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수묵비엔날레 나주 특별전은 한국과 대만 작가들의 ‘천연염색 산수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천연염색 산수화는 홀치기, 납방염 등의 기법을 이용해 수묵화처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왕식 재단상임이사는 “수묵비엔날레 특별전에 걸맞게 천연염색기법을 활용한 수묵 느낌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수묵비엔날레 홍보와 천연염색 활용 영역이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림 1. 대만 탕문군 작가의 쪽 염색 작품 그림 2. 대만 진경림 작가의 쪽 염색 산수화 작품 그림 3. 김연화 작가의 쪽 염색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관람객
나주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 방역 철저·시민 불편 최소화[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간 시청사, 2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0월 3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맞춰 명절 연휴 방역 대책을 포함한 교통·진료·환경·안전 등 분야별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은 교통, 물가안정, 연료공급, 도로 복구, 생활쓰레기 수거, 재난·안전사고 대응, 코로나19 방역대응 및 보건·진료, 생활민원 처리, 가축 전염병 대책 등 11개 반으로 구성됐다. ‘건강 안전 최우선, 의료공백 최소화’ 비상진료체계 구축 나주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연휴기간 응급진료기관인 나주종합병원과 빛가람종합병원 응급실은 정상 운영되며 관내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이 문을 연다. 병원, 약국별 운영 시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사전 나주시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비상진
나주시, 추석 맞이 ‘전통시장·상점가 장보는 날’ 운영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장보는 날’을 운영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의 일환으로 10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9일까지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장보는 날’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13일 다시5일시장에서 다시면과 기관사회단체 위원들을 시작으로 14일 나주목사고을시장에는 시청 총무·미래전략산업·의회사무국 직원들과 국립전파연구원,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전력거래소 등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장보기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15일 영산포풍물시장에서는 안전도시건설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직원들이 명절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을 구입하기로 했다. 시는 관공서, 공공기관별 공문 발송을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주요 시가지에 전통시장·상점가, 나주사랑상품권·카드 이용 활성화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나주시지회와 연계해 명절 연휴 소비자 물가지도, 불법 계량행위 등을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나주시 강인규 시장은 “대형유통업체 증가, 온라인 쇼핑
나주시, ㈜나주교통 관련 논란·의혹 해소 입장문 발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지역운수업체인 ㈜나주교통과 관련된 각종 논란과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검증에 따른 공식 해명입장을 밝혔다. 나주시는 최근 사회관계망(SNS)에 발표한 ‘나주교통 관련 입장문’에서 시민사회단체 측에서 제기한 손실보전금 증액 및 중복지원, 노선결행, 사측의 임금 착복, 안심귀가버스 무자격자 운행 등 여러 의혹 해소를 위한 사실관계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또 매년 손실보전금 증액 배경, 불법 행위에 따른 지원금 환수 등 행정처분과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주민감사청구 전남도 감사와 시민사회단체의 고발 건에 대한 수사에 적극적인 협력을 공언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먼저 나주교통에 지원한 손실보전금 증액된 배경은 △혁신도시·남평강변도시 조성으로 인한 대중교통 수요 증가 △운행 차량 증차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운전원 채용 등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2016년 손실보전금은 약 84억원 규모로 최근 5년 간 2017년 34억3400만원, 2018년 37억9400만원, 2019년 9억5300만원, 2020년 5억3200만원(171억원 규모)이 증가했다. 대중교통 수요에 따른 버
전남신용보증재단, 강인규 나주시장에 감사패 전달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강인규 나주시장이 창립 20주년을 맞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양수)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단의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사업’ 출연금 확보에 힘써준 강 시장에 감사와 공로의 의미를 담았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3회에 걸쳐 7억원을 재단에 출연했으며 내년에도 1억3000만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나주시 관내 업체 8907개소 중 약 36%(3176개소)가 재단의 신용 보증을 이용하고 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유일한 공적 금융기관이자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이다. 2001년 재단 출범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구제역·조류독감, 재해·재난, 코로나19 장기화 등 위기 때마다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해왔다. 주요 업무로는 보증지원·회생지원·자영업종합지원·경영지원 등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교육·컨설팅·멘토링 사업도 병행한다. 나주시와는 지난 2018년 2월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가 불어 닥친 2020년에
나주시, 청년·신혼부부 안정적인 정착 지원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청년,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은 도내 저소득 근로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오는 8일까지 60명을 모집한다. 3년 동안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지원, 만기 시 720만원(이자 별도)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나주시에 주소를 둔 만18~39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최근 6개월 간 3개월 이상 노동 또는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어야 한다. 보금자리 지원은 신혼부부, 다자녀가정의 주택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0월 5일까지 28명을 모집·선정한다.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나주시 관내 주택을 구입해 거주 중인 신혼부부, 다자녀가정를 대상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지원대상 상품의 대출심사를 통과한 가정에 최장 3년 간 월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 2개 사업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작성, 첨부해 주소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