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청년 희망학교 하반기 수강생 모집 … 31일까지, 총 15개 강좌[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청년의 역량강화와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학교’ 하반기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시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희망학교’는 청년이 원하는 수강 프로그램을 관심사와 욕구에 맞게 직접 선택하는 소규모 맞춤형 교육 강좌다. 사전 공모를 통해 개설된 하반기 수강 과목은 ‘가죽공예’, ‘생활영어’, ‘라탄공예’, ‘우쿨렐레’, ‘팬플룻’, ‘요가’, ‘압화공예’, ‘다육아트’, ‘SNS플랫폼 창업과외’ 등 15개 강좌다. 이 중 수강신청인원(10명)이 마감되는 순으로 10개 강좌를 최종 개설하고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달 간 10차시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관내 거주 또는 교육기관·사업장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다. 신청은 나주시청년센터 누리집에 접속, 관련 서류 첨부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청년희망학교는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주체적 배움을 통한 역량 강화는 물론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강사들의 소득 창출에 보탬이
나주시, 아동참여단·아동권리대변인과 소통 간담회 개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아동참여단·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 ‘아동의 참여권 보장’의 일환으로 아동친화도시 주체이자 연령별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강인규 나주시장, 옴부즈퍼슨(아동권리 대변인), 아동참여단, 아동시설종사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부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이해 및 조성과정 설명, 아동권리교육에 이어 2부 아동참여단 역할 안내, 정책 제안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에 따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불평등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받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나주시는 연내 인증을 목표로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10가지 원칙에 입각한 인증 절차,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대
나주시, 나주교육지원청과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 MOU[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올해부터 관내 7개 학교급식에 건강한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 식재료를 첫 공급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1일 청사 시장실에서 나주교육지원청과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로컬푸드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 이에 따른 농가 소득 향상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여름방학 이후 2학기부터 다시초등학교를 비롯한 7개 학교에 로컬푸드 식재료를 시범 공급한다.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교육, 학교텃밭 운영 활성화 등 각종 협력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지난 민선 6기부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을 최우선의 가치로 ‘나주형 로컬푸드’ 활성화를 주요 농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가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된 판로와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인 시민에게는 유통과정 없는 합리적 가격에 품질 좋은 식탁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출하농가
강인규 나주시장‘청년농업인 육성 확산 릴레이 응원 캠페인’동참[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 및 기술창업 육성 확대를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확산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4월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영농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희망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릴레이 지목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각계각층의 50여명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강 시장은 최형식 담양군수의 지목으로 지난 6일 참여했다. 강 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창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이끌어갈 주인공인 청년농업인들이 가진 열정과 패기를 바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농업의 새로운 주역 청년농업인과 나주시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응원 피켓과 인증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나주시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영농정착금 지원’을 비롯해 선도농업인 1:1매칭 현장실습교육, 현장지원단 운영과 아이디어 공모사업 등 분야별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구충
나주시, 반남면 치매안심마을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호응[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주거 생활 안전을 위한 맞춤형 복지 행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반남면 대안리 마을 경로당 5개소와 어르신 80가구를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안전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치매, 노화 등 신체기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 위험에 노출된 각 가구에 ‘낙상방지 안전바’, ‘가스자동잠금 장치’, ‘리모컨 전등’ 등을 설치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마한안전봉사단’을 발족했다. 마을 이장단과의 사전 간담회를 통해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 80세 이상, 60세 이상 어르신의 주거 환경과 어르신 요구 등에 따라 맞춤형 안전·편의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은 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가구별 생활안전사고 예방교육, 안전점검, 보수 등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마을 주민과 함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주택 낙상사고, 화재발생 예방을 위해 어르신 가정에 맞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루일과
나주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 확산 차단 총력[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지역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나주시 방역당국은 9일 나주시 보건소, 빛가람동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주민 3명이 1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들은 영산포, 남평, 빛가람동 지역 거주자로 130~132번으로 분류됐다. 지역 130번은 베트남 국적 외국인으로 지난 7일 친척관계인 충남5448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가족 3명과 9일 검사를 실시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고 목포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30번을 제외한 가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131번은 지난 1일 광주3436번의 광주 소재 식당 동선이 겹쳐 4일 첫 검사 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6일 근육통·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 빛가람동 병원, 약국 등을 다녀갔으며 9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131번도 목포 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GPS, 카드 내역 조회 등 추가 동선, 접촉자 분류를 위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32번은 지난 7일 발열·근육통 등 증세 이후 9일 보건소 선별
나주시, 코로나19 확진 4명 추가 … 자가격리 중 양성 등[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에서 4~5일 이틀 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나주시는 4일 지역123~125번, 5일 126번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빛가람동 거주자로 123~125번은 기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별도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23번과 124번은 가족 관계인 117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됐다. 지난 달 최초 검사 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5번도 지난 달 광주3454번 확진자와 PC방에서 접촉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6번은 지난 1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4일 빛가람동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익일 오전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자택, 근무지 소독과 동거인 1명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 126번의 접촉자 및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 대부분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관리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만 126번의 경우 타 지역 접촉자 확진 이전의 동선
“현장 중심, 폭염 대비 철저” 나주시, 폭염종합대책 추진[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연이은 폭염 날씨 가운데 취약계층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한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6월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3개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폭염정보 상황전파, 취약계층 특별보호, 야외 근로자 안전대책, 폭염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폭염 안전·저감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홀몸 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방문, 전화로 행동요령 안내와 안부를 점검하고 있다. 냉방시설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무더위쉼터 총 614개소에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보급하고 폭염기간 냉방기 가동, 비상구급품 구비, 방역 위생 관리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도로 횡단보도, 공원 등 시민들의
“현장 중심, 폭염 대비 철저” 나주시, 폭염종합대책 추진[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연이은 폭염 날씨 가운데 취약계층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한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6월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3개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폭염정보 상황전파, 취약계층 특별보호, 야외 근로자 안전대책, 폭염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폭염 안전·저감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홀몸 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방문, 전화로 행동요령 안내와 안부를 점검하고 있다. 냉방시설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무더위쉼터 총 614개소에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보급하고 폭염기간 냉방기 가동, 비상구급품 구비, 방역 위생 관리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도로 횡단보도, 공원 등 시민들의
나주시, 지역공동체 갈등조정가 양성 교육 마무리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갈등조정가 양성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체에 존재하는 다양한 유형의 갈등을 살피고 주민 스스로 갈등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갈등에 대한 이해 및 경청 훈련’, ‘써클 프로세스’, ‘회복적 정의에 대한 이론·실습’, ‘갈등 조정 실습’ 등 입문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코로나19 추세에 맞춰 지난 6월부터 2달 간 각각 6회씩 총 12회 차 진행됐다. 공동체 활동가, 갈등 조정과 소통 역량 강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 수강생 25명 중 20명이 정규과정을 수료했다. 수강생 A씨는 “갈등이 없는 사회는 없지만 갈등이 심화돼 지역 역량과 자원이 소모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공동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조정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소영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주민 스스로 자율적인 갈등 조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개발과 네트워크
나주시자율방범연합회, 무더위 취약계층 선풍기 기탁[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3일 나주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신현열)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선풍기 50대(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주민 안전과 치안 유지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범연합회는 방범 순찰 시 무더위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접하며 이번 선풍기 기탁을 결정했다. 신현열 회장은 “가만히 있어도 더운 여름철에 경제적 여건으로 냉방 제품 마련이 여의치 않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뿐만 아니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시는 각 읍·면·동에서 관리 중인 폭염취약계층 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기관·사회단체에서 여름철 시원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어 무더위 극복에 큰 힘이 된다”며 “불철주야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시자율방범연합회는 20개 읍·면·동 남녀 자율방범대원 800여명이 활동 중이다.
나주 왕곡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정비 구슬땀[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왕곡면 복지기동대가 연이은 폭염 날씨 속 취약계층의 주거 생활과 안부 점검에 값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왕곡면은 복지기동대원, 마을이장 등 주민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죽리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지 내·외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장시간 방치돼왔던 주택 내부 집기 정리 및 생활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오래돼 낡은 창호, 방충망을 새롭게 교체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했다. 이웃의 온정의 손길에 감격한 주민 A씨는 “여름철에는 방충망 사이로 모기가, 겨울철에는 추운 바람이 새어 들어와 생활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걱정이 없겠다”며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형복 복지기동대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 현안 해결에 있어 언제나 신속하게 앞장서는 복지기동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무더위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에 합심해주는 대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왕곡면 복지기동대(현원 6명)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발굴, 도배, 장판, 전등·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