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자료제공전라남도 함평군이 앞으로 다가올 여름 장마철을 맞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27일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공공수역 수질 오염물질 직접 유입 차단을 위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군 은 단속 전 오염 유발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사전홍보와 계도활동을 실시하며 특별감시반 편성‧운영을 통해 7월부터 8월 초까지 사업장 내 보관·방치·처리 중인 폐수·폐기물 등의 환경오염 물질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단속할 계획 이다.군 관계자는 “단속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행정처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함께 숨 쉬며 살아가는 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하는 일에 군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 자료제공전남도는 영암 삼호 일반산단이 조선과 용접·표면처리에 기반을 둔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을 지정해 단지 내 공동시설과 공동활동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이다. 삼호산단 특화단지 지정은 전남 주력산업의 한 축인 조선산업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조선산업의 주류를 이루는 용접·표면처리 관련 협력사를 위한 공동 물류창고 구축, 디지털 용접기 공동 활용, 현장 인력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로 지역 조선산업의 고도화도 기대된다. 국비는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2022년 산업부 공모 참여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공모 준비에 돌입한다. 국비·지자체 예산뿐만 아니라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의 상생 지원으로 민간 부담금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전남에는 순천 해룡산단, 영암 대불산단, 광양 익신산단, 영암 삼호산단 등 총 4곳의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됐다. 순천 해룡산단은 지난 5월 기업 공동혁신활동 지원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술·경영 정보 교류, 특허 관련 전
한승준 곡성석곡 농협장"한승준,곡성 석곡농협장은, 지난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모두 함께 동참합시다. 진정한 K-Day를 이뤄냅시다’ 란 주제로 코로나19 극복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K-Day란 ‘Korea end of covid19 (대한민국 내 코로나19 종식)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석곡농협은 전 국민 백신 접종 장려를 도모해 코로나19 위험성을 낮추고 나아가 진정한 K-Day를 함께 이뤄내기 위해서다. 이벤트 대상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전 국민이다. 접수 방법은 질병관리청에서 발급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1부와 석곡농협 홈페이지 내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1부를 팩스(061-363-8610), 문자(010-5939-3042), 홈페이지를 이용, 송부하면 완료된다. 추첨은 6월 14일(100명), 7월 1일(210명) 2회에 걸쳐 나눠 추첨하고, 당첨자 상품은 7월 7일에 일괄 발송된다. 당첨자 추첨 방법은 코로나19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소방대원, 경찰관들께 추첨의 영광을 드릴 계획이다.당첨된 310명의 고객에게는 4만원 상당의 ‘유기농 백세미3.1kg+유기농 백세미815g+백세미 수제 가마솥 누룽지400g+곡성 건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여순사건특별법」,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 소병철 의원, “73년의 피맺힌 한을, 20년의 국회 장벽을 우리가 함께 넘었다.” 순천·여수를 넘어 전남·북, 경남 도민들의 73년 피맺힌 한을 풀어줄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특별법」)이 25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 전체회의를 마침내 통과했다. "73년의 피맺힌 한을, 20년의 국회 장벽을, 마침내 우리가 함께 넘었다.”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1호 공약으로 내걸고 법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제사법위원회)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법안이 의결되는 과정에 참여한 후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소병철 의원은 지난 16일, 「여순사건특별법」이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직후부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박주민 법사위 간사를 비롯한 민주당 법사위원들을 만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이 6월 국회 안에 통과시키지 못하면 여러 정치 일정과 사정에 따라 이번 21대 국회 내에서 처리되지 못할 수도 있다며 이번 기회에 꼭
문재인 대통령이 또다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표지 인물로 등장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실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타임지는 24일 7월판 표지로 문 대통령의 모습을 담고 ‘마지막 제안(Final Offer)’이라는 제목에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시도에 나서다"를 부제로 달았다. 해당 기사에는 임기 동안 남북관계 개선에 힘써 온 문 대통령의 노력 등이 소개됐다. 문 대통령의 당선 이후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거쳐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열렸고, 이후 북미협상의 교착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의 부침 과정이 있었던 것을 상세히 서술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자녀들에게 핵을 짊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한 발언을 언급하며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타임지 모델로 등장한 건, 2017년 5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협상가(the negotiator)'란 제목으로 게재된 뒤 약 4년여 만이다. 타임지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상가'로 대두됐던 문 대통령이 4년 만에 북한에 '마지막 제안'을 던지는 셈이다. "내게 시간 많지 않은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 제20대 대통령 경선후보자민주당 지도부가 차기 대선후보를 예정대로 오는 9월 초에 선출키로 함에 따라 여권 1위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세론'은 변수없이 굳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낙관론이 나온다.이재명 지사는 '대선 180일 전 경선' 일정 유지를 관철시킴으로써 지난 5월 초 친문 진영에서 대선 경선 연기론이 공식 제기된 이후 50여일 간 끌어온 '룰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다.이재명 지사로서는 경선 일정을 둘러싼 당내 압박을 털고 오롯이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할 토대를 조성하게 된 셈이다. 민주당이 지지율 2,3위를 유지해 왔던 이낙연,정세균 등 경선 후보군들과 당내 지지 의원들의 반발로 경선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었지만 송영길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전원이 차기 정권 재창출을 위한 연기론 불가 방침을 고수하면서 당규대로 하겠다는 결론을 도출해 냈다, 이번 민주당의 당내 경선 연기불가라는 최고위원들의 판단은 민주당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옳은 판단이다, 전남지역민들의 40%대가 넘는 한결같은 이재명 지사 지지율은 강력한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민심이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경선연기론을 불식시키기에 결정
전통 방식으로 구워 낸 고흥 분청사기송귀근 고흥군수는, 지난 24일 500년 전 선조들이 사용하던 전통방식의 분청사기 제작을 위해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분청사기 흙가마 소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적 제519호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요지』에 위치한 분청사기 재현 가마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도예강좌 수강생, 전문도예가들이 분청사기의 7가지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한 분청사기 400여점을 전통 흙가마에 넣고 소성하였다. 소성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 간 진행되며, 3일 간 분청사기 재임 및 흙가마 불지피기를 진행한 후 4일 간 가마를 식힌 뒤 가마에서 완성된 분청사기를 꺼내는 요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소성 행사에서 완성된 제7기 도예강좌 수강생 분청사기는 7월부터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8기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2021년 7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하여 8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500년 전의 전통 흙가마를 재현해 고흥을 대표하는 덤벙 분청사기의 맥을 이어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들이 고흥 분청사기에 관심을 가지고 참
장흥군청사 한시 생계지원금 전액 국비 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오는 25일, 28일 2차에 걸쳐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의 일환인 한시 생계지원금 총 9억3600만 원을 전액 국비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흥군에 따르면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소득 감소 등으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 3억 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를 선별하여 한시적(1회)으로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6일까지 총 3,355가구가 한시 생계지원을 신청했고, 군은 소득과 재산 및 소득 감소 사항을 확인하여 최종 2,692가구를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이는 당초 예상했던 1,771가구 보다 훌쩍 뛰어넘는 결과로 당초 예산 8억8500만 원에서 2억4900만 원 국비를 추가 지원받아 총 11억3400만 원을 확보했다.오는 25일 저소득가구 1,324가구에 대해 가구당 50만 원(총 6억2200만 원)을 1차 지급하고, 나머지 소규모 농가 등 바우처 지급 대상 1,368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20만 원(총 2억7360만 원)을 28일 지급하게 된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
여천역 주변 항공사진 / 여수시 자료제공전남 여수시는, 교통, 유통의 중심지가 될 여천역 주변지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여수시는 여천역 주변지역 36만㎡를 개발해 복합환승센터 등을 구축,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개발방식은 민간과 행정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는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된다.시는 개발계획 인허가와 행정지원, 민간은 재원 조달과 개발사업을 맡는다. 공모사업 참여대상은 건설사를 포함해 민간 컨소시엄으로 대표사는 시공 능력평가액 상위 20위 이내의 건설업자 또는 자기자본의 5천억원 이상의 법인으로 출자 지분율은 20% 이상이다. 여수시는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개발계획과 사업계획, 운영계획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30일 사업설명회를 연 뒤 10월에는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평가심의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특수목적법인 타당성 검토와 시의회 승인, 법인 설립, 주민설명회, 개발계획수립 등 절차를 이행한다. 오는 2024년 7월부터 토지 보상이 이뤄질 계획이다. 여천역 인근은 전남도의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돼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해 7월 소병철 국회의원 등 152명이 법안을 발의한 지 10개월이 지난 4월에야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원회가 통과했다. 이어 지난 16일 상임위 전체회의,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이 법안은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깊이 있는 심사를 위해 두 달여 간 진중한 논의와 심사를 하고 여야 합의로 통과했다. 특히 전남도는 법사위 심의를 앞두고 관계 공무원이 여순사건 연합회와 연대해 여야 법사위 위원을 상대로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법 통과를 위한 적극적 노력을 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날 법사위에서는 특별한 논란 없이 통과했다. 김 지사는 “도민을 대표해 법사위 통과를 위해 노력한 소병철 의원을 비롯한 전남지역 국회의원과 만장일치로 통과되도록 협조해준 여야 법사위 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4일 순천지원에서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재심 건이 무죄가 선고된 것에서도 알 수
전남도, 광양서 6․25전쟁 71주년 기념행사전남도는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전후세대에게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깨우고 참전용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금상은 6·25참전유공자회 전라남도지부장, 보훈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환영사 및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유공자 23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자는 광양 손성문(92) 씨, 나주 조기영(90) 씨, 광양 이규재(73) 씨, 광양 이부엽(67) 씨다.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참전용사의 높은 뜻을 절대 잊지 않고,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힘쓰겠다"며 "선열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청정 전남을 지키고, '더 새롭고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안보 사진전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진도군 자료제공전남 진도군이 수온 상승에 따른 질병 확산 방지와 질병으로 인한 김 양식 어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 양식장 갯병 네트워크 연구 용역’을 최근 완료했다.진도 / 서영록 기자24일 진도군에 따르면 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와 지난해 5월 진도군 어장별 해양환경 특성 조사와 갯병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용역을 체결, 1년 동안 진행했다.대규모 김 양식시설 등이 위치한 원포, 회동, 수품 해역의 총질소와 총인 분석 결과 월평균 김 최저 생육조건이상으로 검출되는 등 해수 영양 염류 상태가 우수한 것을 확인 또 ‘김 양식장 갯병 관리를 위한 표준 지침’ 기초자료 구축을 통해 갯병 억제와 함께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갯병 예찰 시스템 구축과 종자개발 연구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는 평가이다. 군은 오는 7월부터 1년 동안 2차년도 사업을 시작, 어장별 김 양식장 샘플수집과 실시간 갯병 분석 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