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안군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체, 시각, 발달, 청각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전남 도내 당일 여행활동비 16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70세 이상 고령자가 참여할 경우 동행 1인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 여행상품은 목포·신안 투어 등 장애인상품 2종과 순천으로 힐링여행 등 저소득층 상품 3종이며, 여행은은 5월 하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하영미 관광과장은“그동안 여러 가지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장애인과 고령자의 여행활동 범위를 넓히고, 다양화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여행의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선도 지자체를 중심으로 국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주소기반 미래산업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실증사업이다. 무안군은 장애인, 노약자, 영유아 동반고객 등 소비활동이 어려운 이동약자들이 대형 쇼핑몰에서 물품 구매 후 매장에 맡겨두면 스마트폰으로 로봇을 호출하여 물품을 수거하여 주차장까지 배송한다는 자율주행로봇 배송 모델을 제안하여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향후 행안부 주관으로 건물 내 입체주소정보(▲점포 ▲실·내외 이동경로 ▲층간이동경로 ▲주차장정보 ▲기타 객체 등)를 구축하여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로봇 배송 모델을 개발하고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실증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소기반 서비스 모델과 신기술을 활용한 정책 개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황토갯벌랜드를 찾아오는 관광객의 먹거리와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뷰 맛집 셀프주방과 카페, 갤러리 체험존, 휴게공간을 새롭게 단장하여 오는 3일부터 운영한다. 뷰 맛집 셀프주방은 관내외 밀키트 제품을 고객이 선택하여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기에 오면 누구나‘나도 요리사’가 될 수 있다. 밀키트 제품은 ▲농식품부 체험키트 상품화 시범사업 품목인 찹스테이크, ▲무안군 관내 밀키트 생산농가의 두부버섯전골 등과 ▲부대찌개·얼큰동태탕·차돌된장찌개 등 식사메뉴 ▲관내에서 생산된 고구마 간식인 설레고·떠먹고 등이 있다. 특히 모두가 즐겨 먹는 한마리치킨·순살치킨·감자튀김은 AI 전자동 튀김기로 5분 내 조리되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차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카페 공간에는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고 갤러리존과 체험존의 레트로게임, 편백족욕 등을 마련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허재경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그동안 황토갯벌랜드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부족했던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일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초의선사 탄생 제238주년을 기념하는 제21회 초의선사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조선시대 차 문화 부흥을 이끈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헌다례 행사로 시작하며 이후 무안군 합창단의 합창 공연, 문인협회의 시낭송회, 군립국악원의 국악 공연,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비눗방울,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초의선사의 차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초의 제다 특강과 차 한 잔의 여유를 느껴보는 초의차 피크닉, 잎차와 떡차를 시음해 보는 초의차 시음회, 직접 떡차를 만들어보는 제다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무안분청자기협회의 도자기 빚기 체험, 무안양파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 무안연극협회의 초의선사 만나기 체험, 한복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 초의 둘레길 걷기 체험과 한복입고 찍은 사진 인증샷 이벤트도 운영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초의선사 탄생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탄생지 주변을 걸어보는 초의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은 관내 걷기 동아리들로부터 호응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이 지난 4월 29일(월)~30일(화) 완도 일원에서 무안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무안마을교육공동체는 도지정 마을학교 1곳, 군지정 마을학교 10곳으로 총 11곳의 마을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4년 마을교육공동체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활동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며 무안교육의 발전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마을학교 대표와 활동가들은 올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마을교육공동체 연합으로 진행될 생태환경 보전활동 ‘클린 무안’ 프로젝트 계획의 얼개를 짜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토브 마을학교 대표 김진은 “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한 노력이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온 마을로 확장되고 있다. 학교와 마을의 교육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무안교육생태계 만들기에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 마을교육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치 교육장은 ”우리의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아이들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은 퇴거 위기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돌봄 이웃을 위한 ‘SOS 위고(WE GO) 주거보증금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장동 위기가구 발굴단은 이랜드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주거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일정한 거주지 없이 빈 공간에 거주 중인 독거 어르신 등 위기 세대에 주거보증금 2백만 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보증금을 후원받게 된 어르신은 “마땅히 오갈 곳이 없어 사무실에서 쪽잠을 자면서 언제 쫓겨날지 몰라 하루하루를 가슴 졸이면서 살았다”면서 “보증금을 후원받아 원룸을 얻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충장동과 이랜드복지재단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급변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민간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민관이 서로 합심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5월부터 9월까지 미로센터 2층 미로가든에서 영화와 클래식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씨네 19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첫 번째 목요일(오후 7~9시) 진행되는 ‘씨네196’은 클래식과 영화의 결합이라는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기획됐으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영화감독이 참여해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씨네 196’에서는 5월 2일 ‘서칭 포 슈가맨’, 6월 5일 ‘안녕, 미누’, 7월 4일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8월 1일 ‘아담’, 9월 5일 ‘위대한 작은 농장’ 등 5개의 독립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 20분 전에는 해당 영화에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과 함께 상영 후에는 진모영 감독과 관람객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는 ‘씨네마 토크쇼’도 준비돼 있다. 진모영 영화감독은 “이번에 선정된 5편의 영화는 독립영화를 보지 않았던 일반 시민들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예술 영화들이다”면서 “방문객들이 매월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5개월간 영화 잔치에서 가치 있는 추억들을 가지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공영장례 지원 대상자를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에서 일반 무연고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당초 저소득층에만 공영장례를 지원해왔지만,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가족해체와 빈곤 등의 이유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들의 존엄한 죽음을 위해 앞장서게 됐다. 이를 위해 관내에 거주하다 사망한 일반 무연고자까지 확대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해 분향소 설치 등 무연고자에 대한 추모 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로 거듭나는 동시에 모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경제적 위기나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 발생 건수가 늘면서 무연고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공영장례 지원 확대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조금이나마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공영장례 지원 확대 외에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40대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 및 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동명동의 상업 젠틀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방지와 기존 문화적 가치를 유지하되 주민과 상인, 방문객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와 상권을 지키기 위한 상생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는 과거 부호들이 거주했던 부촌인 동명동이 최근 들어 일명 ‘동리단길’, ‘동명동 문화지구’로 변모하고 있지만, 임대료 상승과 젠틀리피케이션 우려에 따라 지역공동체와 상권을 지켜내고자 마련한 현장 상생 행보 자리라 의미가 남다르다. 동구는 최근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상생간담회를 갖고 임택 구청장과 함께 동명동에 상가를 둔 건물주와 상인,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가 등이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동명동의 고유성과 정체성 유지, 임대료 안정을 위한 자율상생협약 확대, 대기업‧프랜차이즈 가맹점 입점 제한 건축물이나 시설물의 경관 관리 계획, 활력있는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오래된 가게 지원 및 로컬크리에이터 협업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 관광 활성화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역 경제‧문화‧환경을 공유하고 지역 내 상생발전을 위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30일 ‘책 읽는 동구-구민 함께 독서’의 시작을 알리는 ‘2024년 올해의 책’ 선포식을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 선정단, 작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를 비롯해 선정 도서 선포, 함께 독서 첫 주자 도서 전달식, 문장으로 만나는 ‘올해의 책’ 북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동구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독서단체, 사서교사,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도서 선정단과 함께 전문가와 주민들이 추천한 208권의 도서 후보를 대상으로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 후보 도서 20권을 선별해 시민 선호도 투표를 실시, ‘함께하는 세상’, ‘존재와 빛나는 성장’, ‘함께, 돌봄, 성찰’이라는 주제를 담은 ‘올해의 책’ 10권을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선정된 유아 도서는 ‘노란 길을 지켜줘’(박선영), ‘강물과 나는’(나태주 시·문도연 그림)이 어린이 도서,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안미란), ‘리보와 앤’(어윤정) 등이다. 청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부설 녹색 불교 아카데미 창립총회와 총 동창회장 취임식이 지난 4월 30일 무등산 원효사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해청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전남 불교 아카데미는 기후변화시대, 사회적 전환을 위해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며 자연환경을 지키고 내적으로는 녹색사찰 운동, 외적으로는 시민사회 연대 활동을 통해 불교 환경운동을 통한 불교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법안 서영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금까지 불교 아카데미를 이끌어 오신 해청 스님, 담준 스님, 법공 스님, 성진 스님 등에 감사를 전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환경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총 동창회장으로 맡은 바 책무를 다 할 것"이라며 “불교 환경운동은 물론 불교의 대사회적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불교 정신에 입각한 녹색 불교 아카데미의 위상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명 평화와 인권, 불교의 사회적 참여’를 기치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녹색불교 아카데미 창립총회에는 지도 법사 해청 스님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정준호 북구청장 문인 라이온스 김연호 총재 등 내빈 2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영해항이 어촌 뉴딜 300사업을 마무리 짓고 살기 좋은 어촌 마을로 재탄생했다. 무안군은 지난 30일 운남면 영해항 일원에서 김산 군수와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 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해항 어촌 뉴딜300사업은 다양한 수산 및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영해항의 열악한 어항 시설 개보수를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5,594백만원을 투입하여 어항시설 정비 및 안전시설 정비, 영해항 어울림 센터 조성, 영해공원 리모델링, 마을 회관 환경정비 등의 사업을 시행했다. 김산 군수는 “영해항이 어업인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어촌 마을이 되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어촌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어촌 뉴딜 300 사업지구 및 신활력 사업지구의 성공적 사업 마무리로 활력 넘치고 살맛 나는 어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