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종합소득분 신고를 위한 신고창구(민원동 2층 세정과)를 운영한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세자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가급적 전자신고를 권장하며,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로 종합소득세(국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 스마트위택스(모바일)로 자동 연결하여 간편하게 전자신고를 마칠 수 있다. 모두채움 대상자는 목포시청 세정과에 설치된 신고창구나 세무서를 선택 방문하여 한 곳에서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액이 1백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이 200만원 이하인 경우 100만원 초과분만 분할납부 허용) 2개월 이내 분납 가능하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콜센터’ 또는 목포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1일 1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4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 뮤지션과의 협주공연을 통해 단원들의 음악적 실력은 물론, 오케스트라로서의 협연 경험 또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현대곡과 앙상블, 유명 협주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오케스트라가 주는 협주의 아름다움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함께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 임대흥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은 G. Rossini의 “the Barber of seville Overture”로 시작된다. 스페인의 도시 세빌리아의 이발사라는 이 곡은 유쾌하고도 코믹적인 요소가 가미된 오페라 곡으로서 이야기의 재미뿐만아니라 음악자체로도 재치와 발랄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이어서 바이올린 솔로, 타악기 앙상블 곡, 오보에 곡을 거쳐 모차르트의 심포니 교향곡 25번 K.183을 연주한다. 첫 소절의 강렬함과 정열적인 느낌을 담아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모토로 시행되는 보건복지부 주관‘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등록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확인 및 건강상담 △영유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정서 및 사회적지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소득 수준 상관없이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평가를 진행한 후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총 4회) 및 지속방문 (총 25~29회)으로 나누어 제공한다. 또한 임산부 우울증, 가정폭력이나 소아발달 문제, 아동학대 등이 있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정폭력상담, 아동학대예방, 육아 종합 지원센터 등의 지역자원 연계도 적극 이루어지고 있다. 2022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기본방문 만족도 점수는 평균 9.44점 (10점만점)로 매우 높았는데, 가장 만족스러웠거나 도움 됐던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산모들이 ‘자세한 아기돌보기 설명과 도움’(9.67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등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욕구 및 환경을 파악해 전문화된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주간 그룹 일대일 지원, ▲주간 개별 일대일 지원, ▲24시간 개별 일대일 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제공된다. ‘주간 그룹형’과 ‘주간 개별형’서비스 이용자는 주중 낮 시간 동안 일상생활 훈련, 취미활동 등 원하는 활동을 개별 또는 그룹으로 할 수 있고, ‘24시간 개별형’서비스 이용자는 주간에는 낮 활동, 야간에는 별도의 주거 공간에서 전문 인력의 돌봄을 받는다. 해당 서비스는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본인 부담금 없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오는 26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에 관심 있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 유관기관 등을 대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4년 첫 기획전시로 제주에서 자생하는 난초식물을 선보이는 ‘황금빛 새우란 전시회’를 개최한다. 19~21일 3일간 제주한란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워온 금새우란 등 70여 점을 출품한다. 새우란은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은 난으로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식물이다.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고 천상화라고도 부르며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어원을 지녔다. 꽃말은 성실과 겸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자연과학 실습과제 중 조직배양된 풍란으로 테라리움 만들기와 조직배양 실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4월 황금 새우란전시회와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관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제주 선덕사의 전통산사 활용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문화재 야행 등 부문별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집중 육성할 대표 브랜드 사업을 선정해 향후 3년간 연속성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와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처음 시행되는 이번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에는 전국 10개소가 선정됐다. 전통산사 부문에서는 제주 선덕사와 경북 칠불암 등 2개소가 포함됐다. 선덕사는 2017년부터 온가족이 함께하는 전통산사 문화체험, 도슨트 투어, 인문학 강좌, 청년산사문화캠프 등 전통산사의 문화유산을 모든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스토리텔링형 영상 콘텐츠를 개발, 지난해 국내 산사 최초로 미디어아트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와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사업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는 지난 19일 관내 실종자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조기 발견을 위한 ‘완도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 완도 지역은 65세 이상 노인 추정 치매 유병률이 12.9%로 전남 평균 12.2% 높게 기록되는 등 치매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실종 신고가 늘어나고 있으나 경찰 수색 인력 한계로 지자체·소방·민간단체 등 주민참여 협력치안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번 조례는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이뤄진 것으로 조례는 18세 미만 아동, 장애인(지적․자폐성․정신), 치매환자, 자살위험자에 대하여 실종자 발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연간 시행계획 수립하고 주민지원 사업 등의 정책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관련 기관은 실종자 발생 예방을 위한 주민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수색에 필요한 물품이나 장비를 지원하고, 방범치안 민간단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했다. 또한 드론과 같은 첨단 수색 장비를 활용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실종자를 찾도록 하고, 이를 운용하는 민간단체와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완도경찰서 김광철 서장은 이번 ‘실종자 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약산면 당목길 148-1)’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는 4월 말 기준 3,416명이 다녀갔으며, 541명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산림치유 참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6배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사철 푸른 난대 수종과 함께 다도해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고, 숲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등 신체와 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산림치유를 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산림치유 지도사 3명을 배치하여 4가지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체조, 걷기, 명상, 요가, 족욕 등을 기본으로 하며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음 樂 동백향’과 싱잉 볼 명상 등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마음 쉼 숲 내음’, 내 몸 상태 측정 등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마음 봄 너울풍’, 청소년을 위한 ‘마음 愛 해오름’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일로읍 새마을지도자는 지난 18일 깨끗한 무안 만들기의 일환으로 회원 40여 명이 모여 일로다목적체육관 등 읍소재지 일원에서 풀베기 활동을 진행했다. 김계태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항상 아름다운 일로읍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예초 작업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예초작업 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일로읍민들에게 깨끗한 일로읍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피땅콩 탈피를 수작업에서 기계탈피로 개선한 결과 노동력과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땅콩은 우도지역의 주작목이다. 판매용 땅콩은 농가에서 보유한 자동탈피기를 이용하지만 그동안 종자용 땅콩은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겉껍질을 100% 수작업으로 제거해왔다. 현재 농가에서 사용하는 자동 땅콩 탈피기를 이용하면 종자가 깨지거나 물리적인 상처와 충격으로 발아율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종자용 땅콩 꼬투리 탈피방법을 개선하고자 수동 땅콩 탈피기를 도입했다. 땅콩 꼬투리를 수작업으로 탈피하면 1일 30㎏가량 작업 가능한데, 수동탈피기를 사용할 경우 1일 최대 480㎏로 16일 치의 작업량을 하루에 처리할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시설하우스 내에서 수작업한 종자와 기계탈피한 종자의 발아율을 비교한 결과, 모두 94%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땅콩 재배에도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도지역에서 전시포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올해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함평읍사무소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분기 동안 추진했던 지역특화사업 실적을 공유하며 2분기 추진 사업의 운영 계획 및 심의 안건 2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안건은 모금 후원금 활용 생활지원비 지급 대상자 2명 및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복지기동대 지원사업 대상자 1명에 대한 심의로, 위원들은 원안의 지원에 동의하며 이를 확정했다. 김행구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꾸준히 활동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창의적 사업 연계로 위원 여러분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상만 공공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더 많이 찾아내고 더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촘촘한 함평읍 복지 안전망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