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일 조천읍 대흘리에 위치한 다원목장을 방문해 저지종 젖소 개량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기존 젖소 품종인 홀스타인 종을 저지종으로 전면 교체하고 있는 다원목장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 시장은 친환경 축산환경을 조성해 고품질 우유 생산에 노력하고 있는 다원목장 김정옥 대표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변화하는 소비자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청정 낙농 원유 공급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청정 제주 낙농산업이 다양한 유제품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있는 한천 복개구조물을 철거하기 위한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한천교, 제2한천교 등 사업 구간 일원에 대해 오는 5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도로 통제와 차선 축소를 시행한다. 한천교, 제2한천교, 한천 복개구조물을 걷어내고 캔틸레버구조물 설치를 위해 5월 7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한천교와 제2한천교를 잇는 용한로 구간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그리고 용담사거리에서 용문사거리 구간에 위치한 한천교는 5월 10일부터 기존 4차로 도로에서 2차로로 차선 축소가 진행된다. 도로 통제 후 용연교 가설 교량과 한천교를 시작으로 제2한천교 순으로 2026년까지 교량을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도로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 안내 등 다각적인 홍보를 펼쳐 도로 정체에 대비한다. 통제가 시작되는 5월 7일부터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네이버 등과 협의해 네비게이션에서 우회도로로 안내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리고 버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생수와 음료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구분 배출해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제도이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홍보 기간에는 2021년부터 운영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에 대한 이해도 및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투명 페트병도 훌륭한 고품질 재생자원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주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와 상가 게시판 등에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방법을 게시해 시민들이 홍보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재 운영 중인‘읍면동 1단체 1구역 전담제’등을 활용해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분리 배출된 투명페트병을 직접 매각해 2023년에 1억 4,000만 원(513톤), 2024년 1/4분기에는 3,000만 원(132톤)의 세외수입을 확보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기존 6월부터 운영됐던‘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5월로 변경하고, 조기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벚나무 빗자루병 등의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대책본부에서는 병해충 발생 상황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산림병해충 방제단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운영 기간에는 소나무림에 피해를 주는 솔나방, 생활권 주변 가로수 및 보호수에 피해를 주는 벚나무 빗자루병, 먹무늬재주나방, 팽나무 알락진딧물 등 돌발 병해충을 집중 예찰하고, 방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방제대책본부에서는 솔나방 60ha, 왕벚나무 빗자루병 8ha, 기타해충 27ha에 대해 방제를 시행한 바 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병해충 피해가 의심될 경우 제주시 공원녹지과 및 읍‧면사무소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청정한 해양환경의 보전을 위해 육상수조식 해수양식업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수조면적이 500㎡ 이상인 육상수조식 해수양식업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기타수질오염원 신고 대상이며, 올해 점검 대상은 기타수질오염원으로 신고된 양식업시설 93개소 중 지난해 지도점검을 받은 사업장을 제외한 62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침전시설, 거름망 시설 등 수질오염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침전물 등의 적정 처리여부 등이며, 수질오염물질 방류 의심 사업장은 배출수 시료를 채취해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 육상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에 관한 조례'가 2024년 4월 15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관련 내용과 사업장 준수사항 등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최근 3년간 양식업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수질오염 방지시설이 설치 기준에 부적합한 2개소에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제주의 연안 환경 보호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양식장 관리자 스스로 수질오염 방지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 고유식물의 생육 방해 및 생물 다양성을 침해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의 확산 방지를 위해 생태계 교란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퇴치사업에서는 관내 오름, 공원, 해안변 등에서 서식하는 환경부지정 생태계 교란 식물 17종 중 서양금혼초, 환삼덩굴, 애기수영 등을 중점적으로 제거하는데 주력한다. 생태계 교란 생물이란 외국에서 인위적·자연적으로 유입돼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종을 말한다. 특히, 제주 고유식물의 서식지를 점령하고 있는 서양금혼초는 강한 자생력을 가진 여러해살이 풀로써 베어내기로는 퇴치할 수 없으며, 호미 등 수작업으로 뿌리째 제거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조천만세동산, 4·3평화공원, 항몽유적지 일대에 분포하는 서양금혼초 등 8,591kg을 제거한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넓은 지역에 많은 개체수로 분포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작업을 통해 제주 고유 식물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고유 자생식물 피해를 최소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일 관내 식당에서 열린‘제주시 공영버스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강 시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50만 제주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공영버스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날마다 안전 운행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운전원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공영버스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에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에서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열어 옥외광고업 청년 종사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는 옥외광고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간판 제작자 및 디자이너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대한 질의와 건의사항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상업지역 옥외광고 규제 완화, 디자인 공모전 지원 요청 등 옥외광고 관련 건의부터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 PM 단속 등 생활 불편 민원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소통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정 불편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인 제안을 부탁드리며, 특히 청년 정책과 관련된 제안 등은 ‘청년 행복 소통e(카카오톡 오픈 채팅방)’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주시면 함께 논의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1일 새연교 음악분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새연교 음악분수는 5월 31일까지는 오후 7시 30분부터 1회차, 8시부터 2회차를 운영하며, 6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는 오후 8시부터 1회차, 8시 30분부터 2회차를 선보인다. 매회 운영시간은 20분이다. 매일 운영되는 음악분수는 매주 월요일에 한해 시설점검을 위해 운영을 하지 않으며, 우천 또는 강풍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운영 불가 시에는 사전 안내를 한다. 새연교 음악분수는 일반인들이 선호는 대중음악의 다양한 장르와 레이저쇼를 결합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음악분수는 서귀포의 야간관광 랜드마크인 새연교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장하는 차원에서 준비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설물을 개선하여 관광객들이 서귀포에 더 머무를 수 있도록 야간관광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30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리더대학 학생 및 서귀포시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시민교양학과 4월 공개강의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감정코칭 선구자 최성애 박사(HD행복연구소 소장)을 초빙, '우리 가족 행복 레시피? 공감·소통·사랑의 기술!'이란 주제로 부부·자녀 간 원활한 대화와 진정한 소통의 의미 등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으며, 최성애 박사는 HD행복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저서 '행복수업',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등을 집필, KBS '아침마당', '생로병사의 비밀', EBS '다큐프라임'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개강의에 참석하신분들은 사전질의 신청을 통해 평소 고민하던 배우자와의 소통 방법, 아동·청소년·성인 자녀와의 소통과 사랑법 등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지난해까지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던 3개의 대학(서귀포시 리더대학·시민대학·여성대학)을 올해부터 1개의 대학·3개 학과로 통합한 것으로 교육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 및 해충발생 방지 등 축산환경 선진화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가축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500백만원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부터 4월 26일까지 서귀포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농가 12개소·500백만원(기금 100, 도비 100, 융자 250, 자부담 50)에 대하여 공모 신청할 예정이며, 향후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에 대한 내실있는 준비로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2024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100백만원(기금 20, 도비 20, 융자 50, 자담 10)이 공모 선정됐으며, 현재 전년이월 사업을 포함한 726백만원(기금 144, 도비 144, 융자 359, 자부담 79)을 투입하여 10개소(돼지 8, 한우 1, 닭 1)에 대한 축산사업장 악취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농가의 자발적인 악취저감 노력을 강화하고, 예전의 생산성 향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30일 염생식물 시범식재 현장과 성산읍사무소에서“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최종 실시계획 수립하기 위한 지역주민 및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위원과 더불어 도의원,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여수시에서 잘피를 채취 후 오조리 내수면에 이식한 시범식재 현장을 방문하여 시범식재 결과 보고 및 현장 모니터링 후 성산읍사무소로 이동, 본격적인 보고회를 통해 지역협의체 위원 등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향후 내실있는 최종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44억원(국비 101억, 도비 43억)을 투입하여 성산읍 광치기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잘피 및 순비기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블루카본 확대와 인근 유명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금번 중간보고회의 좋은 의견들을 반영 및 향후 염생식물 시범식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실시계획(안)을 도출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2024년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