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6일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은 사업비, 조합원 자산(토지, 건물 등) 처분과 아파트 분양 등 자금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단계이며, 확정 이후에는 철거 및 착공 절차가 진행된다.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제주시 이도이동 777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지하 3층~지상 14층, 13개 동 총 867세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201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8년 만에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돼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시공자 변경으로 인한 소송 등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 2020년 8월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했다. 기존 건축물은 2025년 2월경 철거할 예정이며, 그해 5월 착공해 2028년 2월 완공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보다 사업 진행 일정이 늦어지면서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조합원 분담금도 예상보다 높아져 전용 84㎡는 5억 초반, 116㎡는 8억 중반대이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조합의 재건축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신규 공직자와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양일간 개최했다. 29일에는 제주시 신규공무원 130명, 30일에는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도입 배경과 개편안 등을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고,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설명회는‘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과 추진상황’,‘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박사가 진행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가 설립되면 시민이 직접 뽑은 시장과 기초의원이 지역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고, 주민들이 지방자치에 활발히 참여하게 됨으로써 균형있고 특색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가 2024년 하반기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강화하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우당도서관은 2024년'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책방에서도’ 사업에 참여할 동네책방 18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월별 북 큐레이션과 다채로운 책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이 함께 협력해 제주의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독서 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 5월의 북 큐레이션으로는 아무튼 책방의 '서로를 성장시키는 ‘돌봄’, 책자국 책방의 '나를 잃지 않는 건강한 관계'를 주제로 한 50여 권의 책이 전시될 예정이다. 5월의 동네책방 프로그램으로는 애월읍 납읍리 보배책방에서 금산공원의 자연을 마주하는 감정 색깔 만들기 ‘컬러 유어 마인드’, 구좌읍 종달리 책자국에서 임미진 성우와 함께하는 봄의 낭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책방에서도’에 참여하는 제주 동네책방 18곳에 대한 소개와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당도서관 인스타그램과 해당 동네책방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직접 해당 책방으로 신청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24. 1. 1. 기준)을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상은 총 64,418호 10조 5,9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0.5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해 6월 27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김희정 세무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이의가 있으면 기한 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기간을 오는 5월 10일까지 연장한다. 신청 기간은 기존 4월 30일까지였으나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10일 연장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 활동을 통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 농지요건을 충족하고,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전년도 지급대상자 중 미신청 농업인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 못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문자메시지 전송 등 안내를 강화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농약 안전사용, 의무교육 등 준수사항 이행 및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에 확정 지급된다. 지원단가는 소농 기준을 충족하면 농가당 소농직불금 130만 원이며, 그 외에는 ha당 100~134만 원의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으로 1만 7,856농가에 220억 1,100만 원의 직불금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번기로 인해 아직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임신부의 호흡안정과 체력관리를 위해 출산 대비 프로그램인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 필라테스 교실은 프로그램 시작일 기준 임신 15~28주 차 안정기에 접어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제주보건소에서 운영된다. 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제주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임신한 여성은 출산에 이르기까지 신체적·심리적·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되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필라테스는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사용하게 되면서 몸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복부 근력 및 고관절 근육을 단련시켜 출산 시 분만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임신부 필라테스 교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는 95%의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필라테스 교실 운영으로 임신부들이 심신 안정과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누리집(홈페이지)을 개편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웹 접근성 인증을 포함하고 있으며, 5월 중에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메인화면 색상 변경, 자주 찾는 서비스 메인화면 배치 등으로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자막 및 설명글 보완, 이미지 명도 대비 조절, 키보드 초점 이동 등 누리집 콘텐츠 재정비로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불편 없이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재획득에도 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시민들이 각종 시정 시책에 대한 의견을 댓글 토론이나 투표 등의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도 구축한 바 있으며, 이 플랫폼은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시민과의 소통 창구인 누리집 개편을 통해 많은 이용과 방문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한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시행계획을 수립·고시함에 따라 2024년 12월까지 40억 원(국비 28억, 도비 12억)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은 저지리 주변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해 문화·체육·복지 시설 등을 확충하고, 농촌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으로 힐링문화건강센터(어린이놀이 및 체육 시설 등) 건립,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백서향 축제 지원, 자연환경 해설사 양성, 마을홍보영상 제작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20년부터 추진돼 ‘22년 5월 기본계획이 수립됐으며, 올해 12월에 사업이 마무리되면 마을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돼 한경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모단계부터 주민주도로 추진된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 180가구(가구당 330만 원 한도)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난방)’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주택의 벽체(천장) 단열공사, 창호 및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이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최근 2년 이내 동일 사업에서 120만 원을 초과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는 제외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에너지 취약계층 133가구의 난방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난방비를 절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동문시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상인들에게 쾌적한 시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억 4,500만 원을 투입해 동문시장 450m 구간에 대해 43대의 쿨링포그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 4월 25일 공사에 착공했다. 제주시는 오는 5월까지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쿨링포그를 운영할 예정이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해 대기 온도를 약 3~5도 낮추고 내부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화재 발생 억제 및 화재 발생 시 확산 속도를 늦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효과도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에 8대․70m의 쿨링포그 설치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22대․200m를 추가로 설치해 총 73대 ․ 720m의 쿨링포그를 운영하게 된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동문시장 내 쿨링포그 잔여구간 25대 ․ 300m 설치를 위한 소요 예산 2억 원 확보에도 노력해 쾌적한 시장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SNS 인증‘먹고찍고받고’이벤트를 5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먹고찍고받고’이벤트는 제주시 내 위치한 우수음식점에서 3만 원 이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이벤트 물품인 3만 원 상당의 도시락 세트를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한 후 게시한 SNS 캡쳐본, 음식점명·메뉴·금액이 포함된 영수증 사진과 함께 성명과 연락처를 기입해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5월 30일에 개별 연락하고, 당첨 결과는 제주시 공식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우수음식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이벤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296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신뢰도 제고 및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점검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 및 건강·위생 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아동학대‧통학차량 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이 외에도 보조금 부정수급, 안전관리 전수조사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특정 분야별 특별점검과 이용불편신고 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수시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어린이집이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부모가 참여하는 급식모니터링단 운영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신뢰도를 확보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4월 현재까지 74개소의 어린이집을 점검하고 4건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