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에서 활동 중인 야암 안태중 작가가 5월 한 달 동안 ‘바람을 보다’개인전을 개최한다. 안태중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성들여 만든 낙죽 부채 30여 점을 선보인다. 보는 사람이 호기심을 갖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대나무살을 깍고 한지를 바르고 붓으로 글을 쓰는 작업까지 손수 다했다. 전시회가 열리게 된 곡성읍에 위치한‘푸른낙타’는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캘러리 카페다. 이곳은 작은 공간이지만 작가의 작품으로 빼곡히 채워져 방문객들에게 쉼과 재미를 동시에 주고 있다. 안태중 작가는 목공예를 한다. 부채도 만들고 나무나 돌에 글이나 그림을 새기는 전각과 서각도 한다. 붓글씨를 쓰고 도자기도 빚는다. 지천에 널린 소재로 작품을 만드는 다종 예술가다. 안태중 작가는 “지금껏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품을 만들 계획이다”며, “더불어, 목공예 체험, 관광 상품화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5월 곡성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5월 17일부터 10일간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와 함께 ‘안태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죽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양육역량 강화를 위해‘슬기로운 부모생활’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죽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로 이루어진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죽곡면 복지센터 2층에서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센터에서 섭외한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모의 자기 이해, 아이의 강점 발견, 서로의 감정 이해, 스마트 세상 이해, 내 자녀 이해하고 다가가기 등 자녀와 행복해지는 놀이와 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차석 위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사회의 긍정적인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강의는 5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총 4회 저녁 7~9시 죽곡면 복지회관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성인문해학습반이 오는6일부터 8일까지 가정의달 특별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성인문해교육은 저학력자 및 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 읽기와 쓰기 능력을 개발하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매일 배움의 즐거움을 실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읍면 마을학습반 28개소(297명)에서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과정을 운영해 단조로운 수업과정을 떠나 인지능력 향상과 가정의달 의미를 되새기는 수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예술적 감각을 자극하고자 마련됐다. 곡성군 성인문해교육은 2024년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 만족도와 학습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다가오는 6월 전국성인문해시화전에 시화 및 엽서 출품을 앞두고 있어 열기가 뜨겁다. 재단 관계자는 “자칫 무료할 수 있는 일상에 재미있는 만들기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5월 3일 군민회관에서 군민, 향우, 기관·사회단체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민의 날 행사는 군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자리로 올해는 옥내행사로 치러졌으며, 식전공연, 군민의 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영상 순으로 진행됐고, 2부로는 방송인 이홍렬이 ‘긍정적인 삶과 웃음’이라는 주제로 군민 행복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곡성군민의 상은 목사동면 이재백 씨와 입면 김성중 씨가 교육 및 문화체육 부문에서 교육환경 개선 및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오산면 이재박 씨는 사회복지 및 효행 부문에서 지역 내 경로효친 분위기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삼기면 양병수 씨는 농업 및 환경 부문에서 곡성군 농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자와 10개의 자매‧교류 도시 단체장이 축전을 보내와 군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으며, 군민의 날 기념식의 의미를 한층 더 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이상철 군수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제14회 세계장미축제를 맞아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곡성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9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상철 군수의 주재로 진행 됐으며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행사계획의 적정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조치 계획,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고, 관계기관별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축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각 분야별 안전관리대책 추진과 함께 행사 운영요원 안전교육 등을 철저히 실시해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졌다. 점검 대상은 출렁다리, 전통시장, 수상레저시설, 농어촌 민박 등 총 59개소로, 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5월 3일 곡성군민회관에서 국민 코미디언 이홍렬 씨를 초청해 ‘긍정적인 삶과 웃음’을 주제로 군민 행복 특강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홍렬씨는 명품 강연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으며, 오랜 방송 경력과 다수의 강연 경력으로 높은 인지도와 함께 각계각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국민 코미디언이다. 제44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는 400명 이상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노년에 즐겁게 살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생활 속 유머를 실천하는 방법을 전달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의 전환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군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강연 내내 마음껏 웃고 박수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이홍렬 씨처럼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올 하반기에도 명사를 초청해 군민 행복 특강을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며, 많은 군민이 공감하는 특강을 통해 곡성 전반에 행복 분위기를 확산해 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관내 186,277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 했다. 이에 대한 이의신청은 5월 29일까지 가능하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곡성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방문 없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과 토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개별공시지가 확인서를 발급·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이의 신청을 할 수 있고, 군청 민원실과 토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이의신청서 제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고려해 감정평가 법인의 검증과 곡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개별 통지 후 그 결과를 6월 27일 조정 공시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일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일상돌봄서비스란 ‘24년 신규 사업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가정을 방문해 돌봄과 가사를 지원하는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병원동행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19세~64세청·중년,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13~39세)이다. 소득 요건은 없으나 중위소득 구간별 적용하여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이 사업은 모집인원 충족 시 까지 상시 연중 상시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을 원하는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팀(맞춤형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 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가족을 돌보느라 사회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청년들이‘일상돌봄 사업을 통해 삶의 질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우체국(국장 소영준)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일 곡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120만 원 상당의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행복배달 소원우체통’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행사는 지난 4월 곡성지역아동센터 내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아동들이 바라는 소원을 손편지에 작성해서 투함하면 우체국에서 소원선물을 구입하여 어린이날 즈음에 맞춰 전달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곡성지역아동센터 전상기 센터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어린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일일이 챙겨주시는 곡성우체국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곡성우체국 소영준 국장은 “어린이들이 손글씨로 직접 쓴 소원편지를 하나씩 읽으면서 우리 지역사회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면서“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지난 2일 2024년 제1차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열고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위원장인 곡성군 기획실장과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업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사업 22건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2017년에 시작해 20회차를 맞은 관학지역발전협의회는 HIVE 사업, LIFE2.0 사업, 청년 취업 일자리 창출, 토란 우량품종 선발 및 생산력 검정 연구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군과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검안 및 안경수리 봉사’ 등 협력 중인 사업들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였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추진’, ‘순환 자원 회수 로봇(네프론) 지원’ 등 기관 간 새롭게 협력할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관내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양질의 식사제공을 위해 군이 지원액을 늘려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한 관내 특산물 홍보 등의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에게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이달 31일까지 신고하고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5월 동안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모두채움’ 안내서를 받은 납세자는 이 창구를 통해 신고도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안내서를 받지 못한 납세자는 ‘자기작성 창구’에서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PC와 매뉴얼을 제공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는 세무서와 합동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며, 29일 수요일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방문신고 외에도 홈택스·모바일 등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기업인·소규모 자영업자 등은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되어 9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부기한이 연장되더라도 신고는 반드시 5월 말까지 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월 15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4년 곡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수상 대상자로 교육 및 문화체육 부문에 목사동면 이재백씨와 입면 김성중씨, 사회복지 및 효행 부문에 오산면 이재박씨, 농업 및 환경 부문에 삼기면 양병수씨를 각각 선정했다. 군민의 상은 교육 및 문화체육 등 4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예를 선양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지난 1984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1명이 상을 수여받았으며, 올해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총 4주간의 기간동안 접수를 받은 결과 교육 및 문화체육 부분에 2명, 사회복지 및 효행 부문에 1명, 농업 및 환경 부문에 1명, 총 4명이 추천됐다. 심사위원회 표결을 거쳐 이들 4명 모두 수상자로 결정됐다. 목사동면 이재백씨는 곡성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으로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고 글비 돌담길 구축으로 아름다운 문학마을을 조성하는 등 우리 군 문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입면 김성중씨는 곡성형 교육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