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고흥군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강소형 잠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고흥관광 1천만 시대 개막을 위한 분야별, 지역별 테마관광을 강화해 나간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고흥군청에서 체결한 협약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의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고흥우주발사전망대가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고흥군 관광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말까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공동으로 관광지 분석 및 컨설팅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콘텐츠 개발 등 ‘고흥우주발사전망대’가 국내 대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조성되어 있고,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7층으로 360도로 회전하는 전망 카페에서 다도해의 환상적인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는 서핑으로 전국적 인기가 급부상 중인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비롯해 미르마루길, 용바위, 사자바위, 팔영대교 등 해안 절경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자연 친화형 관광지로 비상하고 있는 곳이다. 공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지난해 고흥 야간관광의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녹동항 드론쇼 공연을 올해는 확 달라진 소록대교 야경을 주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색상과 음악 패턴의 환상적인 군집비행 퍼포먼스를 선보여 매주 관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방침이다. 녹동항 드론쇼는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활성화는 물론 더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관광 기획 상품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오는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10개월간 다채로운 조명과 음악에 맞춰 고흥을 주제로 한 시간 이야기 마법 같은 드론 빛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해 매주 토요일 밤마다 녹동항 일원에서 상설과 특별공연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설공연은 4월 13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당초 500대 계획에서 드론 700대 규모로 확대해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관람시간은 하절기(4부터 9월)는 저녁 9시, 동절기(10부터 11월)는 저녁 8시 단 한 차례 진행된다. 한편, 특별공연으로 계획된 개·폐막식, 고흥유자축제, 새해 카운트다운, 추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6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우주산업 11개 기업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한준 LH 사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8개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14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고흥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추진’ 발표와 3월 14일 스무번째 민생토론회 시 대통령 지시사항인 ‘고흥 국가산단 예타면제 적극 추진’ 후속 조치로서 기업수요를 확정하고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취지다. 특히 이날 협약을 체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국가산업단지 내 발사체 핵심 구성품의 제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노스페이스 등 스타트업들은 소형발사체 제작 및 연구개발, 비츠로 넥스텍은 발사체 엔진 개발 등을 수행하며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11개 기업이 발사체 산업 생태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흥 신규 국가산업단지가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중 발사체 특구로서 한 축을 담당해, 대한민국이 우주경제 강국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봉래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면장실에서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제1회 정기회의를 열어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범군민 운동’에 동참했다.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범군민 운동’은 고흥군 인구 증가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관·단체가 협력해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내 고장, 내 직장 고흥군 주소 갖기 운동’ 등 자발적으로 인구 증가 시책에 참여하는 운동이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나로도 수협, 나로도 해경파출소 등 면내 기관장과 번영회장, 노인회장, 이장단장, 면 부녀회장 등 15명의 기관·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안에 각 기관·사회단체별로 전입인구 5명을 책임지는 가칭 ‘봉래면민 되기 챌린지’에 동참하자고 뜻을 모았다. 유병현 봉래면장은 “군에서는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해 교육·의료·복지·문화 등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면내 기관·사회단체에서도 종사자들과 관계자들이 고흥군 주소 갖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고흥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족구대회를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고흥군 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임원, 심판과 관계자 등 800여 명에 달하는 족구 동호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와 성원 속에서 진행됐으며, 전남 족구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고흥군 체육회장, 도의원, 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1일 차에 50대부와 일반 4부 경기, 2일 차에는 일반부 1~3부 경기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고, 예선 및 본선을 거쳐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50대부 우승은 광양 래피드팀이, 일반 4부 경기는 완도 장보고(A)팀이 차지했고, 일반 1부 우승은 진주 족구야팀이, 일반 2부에서는 영암 대불팀이, 일반 3부에서는 고흥누리(A)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으로는 이석주 심판이 최우수 심판상을 받았다. 고흥군 족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조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지역홍보 및 지역 간의 화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서강대 곤자가컨벤션에서 재경 풍양면 향우회과 재경 두원면 향우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향우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시행 예정인 전입자 유치 유공 출향인 인센티브 지원과 도시와 농촌을 자유로이 왕래하는 2도 5촌(2일은 도시, 5일은 농촌) 생활 설명, 공공택지 개발 및 임대주택 조성, 공공형 일자리 확대, 응급 의료체계 상황 유지를 비롯한 군정 주요 시책 설명과 함께 지원 정책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도시민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고흥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2023년 농식품부 귀농귀촌 종합 평가 전국 최우수를 차지하고 전남도 귀농귀촌 평가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3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재정운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 공직자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산실무 부산연구원장인 조양제 강사가 나서 실무 중심의 사례 교육으로 회계업무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고 회계담당 공직자의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요 감사사례 중심의 예산과목 해소, 보조사업 및 계약 실무와 회계와 관련된 법령 개정 사항 등 다양한 사례 위주의 강연으로 공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고민하는 주요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제시해 공직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양질의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높여 효율적인 회계 업무 처리에 노력할 것”이며, “투명한 회계 운영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회계 부정 방지 및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부서별 세출예산 집행 상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회계분야 투명한 회계 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사)이랜드복지재단의 ‘SOS위고(WEGO) 사업’을 통해 위기가정 발굴, 일상 회복을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상반기 우수네트워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우수네트워크 기관은 전국에서 단 6개의 지자체만 선정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랜드 복지재단의 ‘SOS위고(WEGO)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주거비·의료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기관의 신청을 통해 대상자 발굴이 되면 재단의 심사를 거쳐 생계·주거비 최대 300만 원, 의료비 최대 500만 원 및 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다. 고흥군은 2019년 6월 이랜드복지재단과 최초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화재 발생 및 붕괴위험 주택에 주거 개보수 등 4년 동안 총 58가구에 1억 6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도왔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위기가정을 위한 자원과 후원 물품 등을 우선으로 제공받아 지원이 시급한 가정에 더욱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랜드복지재단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위기가정이 어려움을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고 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인재 양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08년부터 모금 중인 교육발전기금 조성액이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모금 시작 3년 만인 2011년 12월 1단계 조성목표액인 100억 원을 조기에 달성했고, 2017년 6월에는 2단계 목표액인 200억 원을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 3월에는 3단계 목표액인 300억 원을 달성해 설립 당시 2억 원으로 시작한 것과 비교해 150배의 규모로 성장했다. 이는 군민, 향우, 군청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등 725명의 정기회원과 수시 기탁자들의 후원금뿐만 아니라 군비 출연금, 이자 수입 운용 등으로 이루어 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이렇게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은 고흥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우수 명문고 및 특성화고 육성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과 각종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 올해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717명의 학생에게 1억 4천9백여만 원의 입학축하금과 관내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대학 신입생 20명에게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이외에도 연말까지 기타 장학금 지원 및 경시대회, 미래인재 해외 문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22일 두원운대청소년야영장에서 ‘나무심기 및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야영장 내 유휴부지 경관개선 및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산림 작업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봄에 붉은 새잎이 돋아나는 홍가시나무(레드로빈)를 식재했다. 홍가시나무(레드로빈)는 봄에는 붉은 새잎이 돋아나고 5월 부터 6월 꽃이 피며 가을에는 열매가 열리는 나무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탁월한 나무다. 나무심기 완료 후에는 식목의 계절을 맞아 군민들이 집 주변에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참여자를 대상으로 동백나무, 비파나무 400여 주를 무료로 분양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작은 나무 한 그루 한그루가 성장해 숲을 이루게 되면 미래 우수한 산림자원이 될 것”이라며, “나무 심기를 통해 숲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 첫 삽을 떴다. 고흥군은 22일 공영민 군수와 이재학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황인수 대한노인회 지회장을 비롯한 16개 읍·면 분회장과 이장단장, 주요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식을 개최했다.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은 2020년 4월 추모 공원 조성을 위한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고흥군립추모공원 조성부지 공개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고흥읍 호형리 산 173-1번지 일원을 대상부지로 선정했다. 2023년 4월 고흥군과 고흥군의회가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통해 사업 규모 및 사업비 현황 보고 등을 걸쳐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을 최종확정 지어 2023년 11월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35, 도비 4, 군비 159)을 투입해 57,679㎡ 규모로 봉안당 8,500기, 자연장지 1,883기, 유택동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봉안당은 2층 규모로 추모실과 사이버추모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남양면 중산마을 등 3개 마을에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지난 2월 1일 고흥읍 동촌마을을 시작으로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고령 어르신 등 민원 취약계층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금까지 4회 걸쳐 14개 마을을 찾아가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등 총 324건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속 시원히 상담해주는 ‘우리마을 행정사’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토지 분할·합병 등 지적 상담과, 태블릿 PC를 활용한 건축 인허가 상담 등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을 통해 평소 궁금증 해소와 신속·적극적 민원 해결로 주민이 만족하실 때 보람을 느낀다”며 “군민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고흥군 친절·청렴 브랜드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직자 친절 교육 ▲민원 만족도 전화조사 ▲방문민원 응대 암행평가단 운영 ▲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