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올해도 적극 실시한다. 해남형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총 3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에 대한 채무를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보증하고, 대출이자 4.8% 중 3% 지원, 대출실행에 따른 보증수수료 최대 25만원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 광주은행 해남지점, 해남우리신협, 해남신협, 새마을금고, 해남진도축협, 북평농협 등 7개 금융기관과 특례보증 협약을 맺어 시행하고 있다. 해남군만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해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례보증 대출을 희망하는 관내 저신용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 상담 후 관내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뒤, 해남군 경제산업과를 방문하여 이차보전 및 대출수수료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산업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해남형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2월 1일 문경 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故김수광 소방장, 故박수훈 소방교)을 위해 조의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박성주, 백미실 회장)는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순직하신 소방공무원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남군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뜻을 모았다.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화재현장에서 인명 구조활동을 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면서, “두 분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동백꽃 선거 캠페인으로 해남·완도·진도 대통합의 지평을 열고 있는 박지원 선거사무소, 동백꽃 캠프에서 또 하나의 ‘통합 아이콘’을 영입했다. 9일, 박지원 선거사무소에서는 “‘지역통합의 상징’으로 이종록 전 해남군의회 의장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종록 선대위원장은 해남중·고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 해남읍 선거구에서 최다득표, 2010년에도 기초의원 당선자 중 최다득표로 재선에 성공해, 제11대 해남군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 총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아 명현관 현 해남군수, 윤영일 전 국회의원을 당선시켰다. 특히, 지역에서는 갈등과 분열 전략에 맞서 통합의 전략과 리더십으로 승리를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지원 전 원장 측은 지역 정가에서는 보기 드물게 구성원들의 상향식 내부토론을 거쳤고 삼고초려 끝에 승낙을 얻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종록 선대위원장은 취임 일성을 통해 “토론 문화 활성화로 소통하는 캠프를 만들고 박지원 전 원장의 총선승리를 통한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을 목표로 분골쇄신(粉骨碎身)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곧바로 설 연휴부터 활동에 돌입했다. 박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가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한달동안 진행한 설 명절 행사기간 동안 2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추석 대비 약 10% 증가한 규모로, 인기 농수특산물과 선물세트 등 140여 개의 품목을 최대 할인한 기획전을 통해서만 5억 8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미소의 약진이 의미있는 성과로 화제를 더하고 있다. 올 설명절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세트로 2억 7천9백만 원을 기록해 최고의 인기를 이어갔다. 해남미소 꾸러미 세트는 명절 시즌에만 선보이는 해남미소의 단독 상품으로, 해남의 인기 특산물로 다양하게 구성해 매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또한 기획전에서는 농수산 가공품세트가 1억 1천만 원, 반건조생선세트 3천7백만 원, 수산물세트3천만 원, 해남김선물세트 2천6백만 원, 과일 2천3백만 원, 명품쌀 2천만 원, 활전복 1천8백만 원, 잡곡류 1천6백만 원, 해남고구마 1천4백만 원, 한우선물세트 6백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해남미소’는 해남군내 550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전국 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룡과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공모전으로, 캘리그라피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매년 많은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공룡과 청렴이다. 청렴을 주제로 한 작품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므로 신청자들은 1인당 2작품(공룡1, 청렴1)을 응모해야 한다. 작품은 3매 이내로 작품 규격은 8절지 이상의 종이 재질(한지, 도화지, 미색지 등)로 표현 방법은 제한이 없으며, 손 글씨와 한글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초등학생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해남공룡박물관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작을 대상으로 일반 12명, 학생 8명 등 입상자 20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일반부 대상 70만원, 학생부 대상 60만원 등 상품권이 차등 지급되며, 올해부터 기존 군수상에서 상격이 향상되어 전라남도지사상과 전라남도교육감상 상장이 주어진다. 접수는 4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입상작들은 해남공룡박물관에 전시하고, 향후 박물관 홍보에 활용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지속가능한 해남의 미래비전 설계를 위한 주민참여단 3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은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 전략과 지표 등을 함께 수립해 나가게 된다. 해남군은 연초 사람이 사랍답게 살 수 있는 포용사회 등 4가지 주요전략의 17개 목표로 이루어진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실천다짐을 선포한 바 있다. 주민참여단은 협치, 경제, 사회, 환경 등 4개 분과로 구분되며, 퍼실리테이터(회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돕는 촉진자),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토론과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이행계획을 수립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발전이나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 직장인 등이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기간 내에 해남군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제출하거나 군청 기획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해남을 구현하는데 주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들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4월 총선이 6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kbc광주방송이 13일 발표한 총선 여론조사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44.5% 지지를 받아 또다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 전 원장은 지난해와 올해 발표된 모든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부동의 1위 행진을 이어갔다. 해당조사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44.5%, 2위 후보는 22.5%를 기록해, 두 후보 간의 격차는 오차범위를 크게 앞선 22%p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지역민들의 박지원 전 원장에 대해 큰 인물, 큰 발전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지원 전 원장 측은 “모든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해남·완도·진도 유권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지와 성원에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겸손하게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 전 원장은 해남 화산면 주민들이 만들어 준 동백꽃을 달고 지역행사, 방송 출연, 공천 면접 등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동백꽃은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의 3개 군 모두의 군화, 상징꽃으로 “해완진의 대통합과 대도약을 이루자”는 의미로 가슴에 달고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귀농인 임대용으로 활용할 농지를 매입한다. 지방소멸기금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초기 귀농인의 영농비용 경감과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유휴농지를 매입해 귀농인에게 임대하게 된다. 이농·직업전환,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유휴농지 또는 비농업인의 상속 농지를 우선 매입한다. 매입대상은 필지당 면적이 1,000㎡ 이상인 공부상 지목이 전 또는 답인 농지이면서 감정가액이 1㎡당 3만원 이하인 농지이다. 서로 연접한 필지의 농지로 합계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에도 가능하다. 매입금액은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매매계약 체결시 계약금의 10%를 우선 지급하고 소유권 이전 완료 후 잔금을 일시불로 지급한다. 매입농지로 결정되더라도 기존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올해까지 경작이 가능하며, 매입한 농지는 올해 12월까지 경작을 희망하는 귀농인을 선정하여 내년 1월부터 임대할 예정이다. 농지를 매매하고자 하는 소유주는 2월 29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비농업인의 유휴농지를 활용한 귀농인 임대용 농지매입 사업이 신규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초기 귀농인에게 많은 도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지난 한해동안 4,057명이 6억4,032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도내 시군 중 6번째로 많은 모금 실적이다. 이 중 전액 세액 공제가 되는 10만 원 기부자가 3,603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89%를 차지했다. 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77명, 기부한도액인 500만 원 기부자도 35명에 이른다. 기부자 중 일부는 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 또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재기부하며, 한차원 높은 기부문화의 확산에 앞장서 관심을 모았다.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 농수특산물 등 39개 품목을 51개 업체가 공급하고 있다. 쌀과 잡곡, 고구마, 한우를 비롯해 가공식품과 공예특산품, 해남사랑상품권, 관광상품권, 지역신문과 서적 구독권 등 다양하게 준비된 가운데 쌀과 해남사랑상품권, 곱창김, 김치, 고구마빵 등이 가장 인기있는 답례품으로 꼽히고 있다. 답례품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추가 구매 문의가 이어지는 등 해남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기부자에게 보다 다양한 답례품 선택의 기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농식품 해외수출에 한층 속도를 높인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업맞춤형 1:1 컨설팅 지원은 수출전문가를 매칭해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자문을 진행하는 한편 현지 온·오프라인마켓 입점비, 홍보용 콘텐츠 제작비 등에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신규로 수출에 필요한 상하차 비용, 수입·통관수수료 등 부대 운임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최대 1천만 원이었던 수출포장재 지원을 수출실적에 따라 5천만 원까지 확대하고, 해외 유기인증 등 인증 취득 비용과 수출소모품 구입비도 지속 지원한다.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마케팅도 강화한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A한인축제 참가 지원을 비롯해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한 판촉행사와 오프라인 매장 연계 행사, 해외 농식품박람회 참가 부스 지원 등 다양한 해외 판촉행사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수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수출 확대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 왔다. 지난해 즉석밥용 친환경쌀 500톤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에 황토 맨발 산책길이 조성됐다. 산책로는 해남읍 해리의 해남군 보건소 뒷편 우슬저수지에서부터 시작해 우슬체육공원내 우슬체육관까지 이어진 길이다. 기존 크로스컨트리장을 리모델링해 약 1㎞ 길이의 황토길을 조성했다. 황토길 한쪽에는 야자매트를 깔아 신발을 신고도 산책할 수 있으며, 발을 닦는 세족장과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신발장도 마련했다. 새로 조성된 황토길은 기존에도 우슬체육공원에서 훈련하고 있는 전문 운동인들은 물론 일반 군민들의 산책로로도 사랑받던 공간으로, 맨발 산책로가 조성됨으로써 최근 늘고 있는 맨발 걷기 동호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맨발걷기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점에 해남군에서도 맨발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되어 의미있다”며 “이후 산책로 주변 공간에 잠깐 쉬면서 몸을 풀 수 있는 쉼터와 세족장을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슬산책로 이용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연중 개방되어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힘든 디지털 소외계층(고령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에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서투른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심정지가 발생하면 발생 초기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골든타임(약 4분)에 대해 알아보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119신고 방법, 심정지 소생 사례,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4분)을 놓치면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급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