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잦은 강우와 높은 상대습도로 맥류인 쌀귀리와 보리에 붉은곰팡이병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며, 병 발생은 수량 감소 뿐만 아니라 사람과 가축에 해로운 독소를 생성할 수 있어 철저한 방제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붉은곰팡이병은 후사리움(Fusarium graminearum)균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맥류가 이삭이 팬 후 잦은 비와 높은 온도가 지속될 때 발생할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보리 이삭이 여물기 전까지 비가 잦고 95% 이상의 상대습도가 3 부터 5일간 지속될 경우 급격히 증가한다. 주요 증상은 이삭이 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심화되면 홍색·흰색의 곰팡이가 발생돼 알이 차지 않거나 검은색으로 변색이 되는데 병이 발생되면 독소를 생성해 사람이나 가축에게 중독을 일으킨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발생 초기에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발생초기에 캡탄수화제(보리)나 디페노코나졸 수화제(귀리) 등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수확 후에도 병원균이 계속 자랄 수 있으므로 수확 이후 종자를 즉시 건조시켜 병든 종자의 확산을 막아주는 것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강진읍, 신전면, 작천면 3개 복지회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빌리지 사업과 연계한 ‘어르신 근력 강화 운동교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강진읍과 작천면, 신전면 복지회관은 스마트빌리지 사업으로 기 구축된 스마트복지회관으로 첨단 지능 정보기술을 활용해, 다자간 화상통신을 이용한 운동,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3월 부터 5월까지 1기, 9월 ~ 11월까지 2기로 나누어 개소당 총 6회씩 운영되며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각 복지회관에 비치된 포스터를 기반으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고혈압·당뇨, 금연·절주, 영양, 응급처치교육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보건교육도 제공한다. 군보건소는 이외에도 전 읍·면 복지회관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력 강화운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근력소실 예방 및 건강한 노후를 위해 근력강화 운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 일원에 때아닌 유채꽃이 장관을 연출했다. 강진읍에서 대구면과 마량면으로 이어지는 23번 국도에는 가우도 입구와 청자박물관 인근에 유채식재지가 조성되어 있는으며, 이중 청자박물관 남쪽 도로변에 유채꽃이 만개해 통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일반적인 유채가 최근 개화 시작 시기인데 반해, 대구면의 유채는 완전히 만개해 진노란색 물결의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어 방문객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유채를 식재하고 관리하는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채 조기 개화를 위해 제주도만 유통되고 있는 ‘산동채’라는 종자를 구입해, 지난해 가을 식재해 일반 유채에 비해 한달정도 빠른 개화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면 유채꽃밭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가우도, 청자박물관 및 마량미항과 연결되는 국도선을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채단지에서 생산되는 종자는 올해 가을 군 관광지 등에 재식재해, 남도에서도 봄이 빨리 찾아오는 온난한 지역임을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4월, 지난달에 이어 달달한 클래스 6개 분야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4월 프로그램은 ▲사물놀이 ▲요리교실 ▲토우 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필라테스 ▲라탄공예 등으로, 각 프로그램별로 인원은 5명이지만 요리교실은 6명을 모집하고 필라테스는 2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강진군 교육정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4월 세 번째 주인 15일부터 20일에 해당 사업체에서 운영된다. 3월에 진행한 ▲핸드드립 ▲구움과자 만들기 ▲샴푸바 만들기 ▲필라테스 프로그램 종강 후 설문조사에 따라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을 확대 운영해, 요리교실과 천연화장품은 저녁반으로 진행된다. 4월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달달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참여한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강진군평생교육 #달달한클래스 #공방이름)를 포함한 게시물을 본인 SNS에 업로드하고 네이버 달달한 클래스 밴드 게시판에 인증하면 강진사랑상품권(5,000원)을 주는 리뷰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달달한 클래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9일까지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 참여 희망 군민 15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 5명(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모바일앱(APP)을 통해 건강습관 실시간 모니터링,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자격은 만 19세 부터 64세 강진군 군민 및 지역 내 직장인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하거나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가능하다. 단, 이미 고혈압·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4월부터 10월 중 24주간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보행 수와 보행 시간, 소모 칼로리, 실시간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블루투스 연동 손목시계형 활동량계를 지급하고, 2회 무료 건강관리서비스(인바디측정 및 혈액검사 등) 제공하며, 결과에 따른 상담도 이루어진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일, 석문공원 내부에 맥문동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은 강진군 산림과 직원을 비롯한 도암면 주민들과 사회단체장, 김창주 군의원, 유경숙 부의장 및 최해진 여사가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맥문동 총 5만본을 식재해 석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 부터 50cm이며, 연한 자주색의 꽃이 5월 부터 8월에 핀다. 맥문동의 꽃말은 ‘겸손’, ‘인내’, ‘기쁨의 연속’ 등으로 알려져 있다. 주민들은 석문공원 활성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꼈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군수는 “아름다운 석문공원을 가꾸기 위해 꽃식재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감사하다”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구석구석 아름다운 강진의 모습으로 다가가, 더 많은 분들이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봄철 기간 화재를 예방하고자 부주의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부주의 및 산불 발생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예방 홍보 활동으로 국민적 관심과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됐고 강진소방서와 강진군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3월 23일부터 29일동안 강진 세무서 등 10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 가두 행진 ▲ 화재예방 플래카드 게첨 ▲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홍보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지만 한순간의 실수나 부주의로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 갈 수도 있다”라며 “군민들께서 부주의와 산불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강진읍 중앙로에 있는 청년숍에서 지난달 28일 오후 거점활성화 주민참여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시간, 포트럭파티가 열렸다. 포트럭파티(pot luck party)란 참석자 각자가 1, 2인분의 음식을 가져와 여러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 파티를 뜻하는 말로 주최자와 참석자의 구분 없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날 청년숍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20 부터 40대 청년 18명이 모여 각자가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달 서울에서 강진으로 이주한 청년 이주형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강진 청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청년숍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포트럭파티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 청년숍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 외에도 매주 목요일 오후 청년숍에서는 쿠킹 클래스, 사진 클래스, 씨네클럽, 조향 클래스, 디자인 클래스, 아트 테라피, 허브 테라피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nb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농산업 창업가공 아카데미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을 개설해 지역 내 농산물 가공과 유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예비가공창업자 22명을 대상으로 필기교육 10회를 실시했고 4월초 필기시험이 끝나면 실기교육을 3회 가질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식품화학 기초이론, 식품가공 및 기계이론에서부터 우유품질검사, 두부제조 등 실습에 이르기까지 한번에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필기, 실습을 병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에 혼자 힘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강진군에서 원스톱 교육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가공관련 전문교육 수료자가 많이 배출되면 강진군 농·특산물 가공산업 기반이 견고해 지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이론교육과 가공실습 등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강진군 농·특산물 가공산업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가 한 발짝 더 다가왔다. 강진군은 지난 1일 마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바다낚시 어선협회(회장 백경동)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강진원 강진군수, 최기혁 SDN(주) 대표)와 강진군 바다낚시 어선협회, 완도해양경찰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대회규정 및 운영사항, 대회 시 관내 바다낚시 어선협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난 내부회의 결과들을 공유하며 협회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올 대회는 오는 6월 대형어종(부시리, 방어) 시범라운드를 시작으로 개최되며 11월까지 두족류와 감성돔대회를 더해 총 11회 진행한다. 접수는 ‘마스터스 MGM’ 홈페이지에서만 신청 가능하며 조만간 모집을 시작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에서 전국 낚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준비에 관광객 유치 및 홍보와 더불어 대회기간 지역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점으로 강구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이 봄, 200만 그루의 서부해당화가 활짝 핀 강진으로 오세요’.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연다. 대한민국 최대 서부해당화 군락지인 남미륵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봄나들이 축제다. 특히 강진군은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봄철 수많은 남미륵사 방문 관광객을 강진읍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 이번 축제는 봄축제 특성상 중·장년과 커플이 주 타깃이다. 킬러콘텐츠인 꽃에 집중,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체류시간을 대폭 늘린다. 봄꽃을 연상시키는 핑크색을 메인 컬러로 짜임새 있게 공간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주 행사장인 남미륵사 주차장은 핑크빛 야외 정원 카페로 변신한다. 특히 ‘반값 강진 가족여행’에 대한 강진군의 비전을 결합, 관람객들의 소비 촉진을 이끌어내고 강진읍까지 연계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모색한다. 더불어 군동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남해안 최고의 봄꽃축제로 만든다. 개장식은 오는 6일 오전 10시에 남미륵사 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봄철 기간 화재를 예방하고자 부주의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부주의 및 산불 발생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예방 홍보 활동으로 국민적 관심과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됐고 강진소방서와 강진군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3월 23일부터 29일동안 강진 세무서 등 10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 가두 행진, 화재예방 플래카드 게첨,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홍보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지만 한순간의 실수나 부주의로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 갈 수도 있다”라며 “군민들께서 부주의와 산불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