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성전면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신규 위촉 위원은 총 4명으로 성전면 이장단장 강명구, 농가주부모임회장 조혜경, 복지기동대장 윤주선, 새마을부녀회 총무 유옥순이 위촉됐다. 대표협의체 위원은 공동위원장 김걸 성전면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과 사회보장 시설 및 공익단체 대표, 지역사회 대표 등 각 사회보장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위원 11명을 더해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4년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과 특화사업 및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사업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결과를 보고했다. 김걸 성전면장은 “앞으로 2년간 성전면 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애써주실 이삼현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한 맞춤형 복지 실현으로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성전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기관·단체의 적극 참여를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올해 겨울부터 현재까지 높아진 기온으로 인해 과수 작물의 개화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따른 늦서리 저온 피해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전국 평균 기온이 1.9℃로 평년에 비해 2.1℃나 높았다. 또한 3월 평균 기온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과수원의 개화기는 평년에 비해 빨라질 것으로 보고 늦서리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배의 경우 휴면기에 –15℃까지 전혀 문제없이 월동가능하지만 개화기 전후에는 0℃ 이하로만 내려가도 피해를 입는다. 저온 피해를 받은 꽃은 기형과가 되거나 조기낙과 피해가 나타나는데 특히 냉기류 유입이 많은 지역이나 냉기가 정체되는 분지 지역, 또는 표고 250m 이상의 산간 지역에 피해가 심하게 나타날 확률이 높다. 저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상팬을 활용한 송풍법, 스프링클러 등을 활용한 살수법, 톱밥 등을 부분적으로 태워 과수원내 온도를 높이는 연소법 등이 있는데 각 과수원의 상황에 따라 대처가 필요하다. 만약 서리 후 저온 피해가 나타나면 적과나 병해충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군농업기술센터 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논밭에 투입되는 비료량을 줄여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사에 적합한 토양 상태 유지를 위한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농 시작 전인 지금이 경작지 토양의 각종 영양성분을 수치로 정확히 알아보기에 적합한 시기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작물에 필요한 질소, 인산, 칼리 및 기타 양이온 등의 함량을 분석하는 토양분석과 필요한 양분 및 적정 시비량을 추천하는 비료사용처방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토양의 영양상태를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받기 위해서는 원하는 필지의 5~6개 지점에서 표토를 걷어내고 논·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잘 말려서 500g 정도의 흙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혹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분석 결과를 통한 적시·적량 시비를 위해 본격 영농철이 되기 전 토양분석을 의뢰하는 것이 중요하며, 퇴비·비료를 뿌리기 전 비료사용처방서를 통해 농사를 지으면 작물 생육이 좋아질 뿐 아니라 과다시비를 방지해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 박관우 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전남 남부권 관광과 산업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강진~완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속도를 높여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강진군은 윤 대통령의 발표에 적극 환영의 뜻을 표하고 나섰다.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따라 남북축 및 동서축 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성 확보를 위해 1단계로 추진 중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는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에서 강진군 성전면 명산리를 연결하는 총길이 51.11km의 4차로 고속국도를 건설하는 국책사업으로, 총사업비 총사업비 1조 7,800억 원이며 2026년 완공 예정이다. 강진 작천에서 해남 남창까지 38.9km 고속도로를 개설하는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1조 5,965억 원이며, 현재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으로 2028년경 착공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분수령이 될 대규모 SOC 확충으로 전남 서남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강진~완도간 고속도로는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도로망으로, 관광객 대거 유입을 통해 지역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에 한 발 앞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강진원 강진군수는 3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예산확보 활동의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중앙 부처를 수시로 찾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순수 국·도비 1,700억 원 이상을 확보한 것을 뛰어넘어 올해는 2천억 원 이상을 목표로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직접 챙기고 있다. 군은 보다 확실한 성과를 위해 실무 부서장이 참석하는 관련 회의를 수차례 열고 국·도비유치팀을 만들어 공모 선정을 독려하고 있다. 이같은 강진군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노력과 방향은 결국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는 절박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8일 해양수산부를 방문, 송명달 차관을 면담하고 해양·수산분야 관련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해당 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마량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1) ▲마량항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신규지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18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지난 2021년 4월‘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며 올해 3회를 맞았다 이날 최기정 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서순철 강진부군수,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 전라남도 도의회 의원, 강진군의회 의원 및 각 기관과 사회 단체장, 의용소방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종현 강진군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원 19명이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상했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라는 주제로 한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기타와 전자바이올린 공연 합주, 한마음 난타팀의 흥겨운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전라남도지사 축하 서한문(대독), 축하 영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봉사 하고,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온 의용소방대원 여려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5일 영양플러스 수혜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을 실시했다. 요리 실습은 보충식품인 쌀과 당근, 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닭가슴살, 치즈를 이용해 볶음밥 부리토를 만들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마련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대상별 맞춤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욱과 영양상담, 요리 실습을 통해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 및 72개월 미만 영유아로 연중 수시 모집하고 있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및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영양교육 및 다양한 요리실습을 병행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2024년 산림소득 지원사업의 2차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소득 지원사업’은 임가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강진군 관내에서 임산물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11억원이다. 신청 대상 사업은 ▲산림소득작목 육성 지원 ▲표고버섯 생산 지원 ▲버섯생산용 통밥배지원 ▲임산물 생산 관정개발 지원 ▲임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임산물 포장재 및 컨테이너 지원 ▲임산물 생산기자재 지원 ▲임산물 재배하우스 지원 ▲임산물 유통시설장비 지원 ▲산림작물 생산단지(소액) ▲임산물 상품화(포장재) 등 11개 사업이다.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지원조건, 자격, 방법 등은 군청 산림과 산림경영팀(061-430-3482)이나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강진군 산림과 관계자는 “2024년에는 임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유통시설·장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가했고, 전년도부터 추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역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지붕개량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슬레이트 해체·제거·처리 지원사업은 지붕 또는 벽체의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물량은 주택 214동, 비주택인 축사, 창고 등 70동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의 경우 가구당 700만 원, 비주택은 가구당 면적 200㎡ 이하 기준으로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초과된 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다만, 취약계층의 슬레이트 주택 지붕철거비는 금액과 상관없이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지붕개량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부분의 지붕개량에 한해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1,000만 원, 일반가구에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물량은 33동이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로, 임차인일 경우 소유자 동의를 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슬레이트가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주택 또는 비주택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 건축물대장을 토대로 누락된 건축물, 덧씌움 지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세계모란공원 유리온실의 ‘100년생’ 모란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 모란은 모란공원 조성 당시 외부에서 구입한 것 중 하나를 옮겨놓은 것으로 지금은 온실의 대표 꽃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년보다 2주 정도 빠르게 피고 있어 매년 이맘때를 생각했다면 약간은 서둘러야 100년생 모란을 감상할 수 있다고 강진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진구 농업기술센터는 선선한 기후에 식생하는 모란을 위해 여름에는 차광률을 높이고 에어쿨을 가동해 온도를 낮췄으며 겨울에는 비료를 넣어주는 등 모란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랑 시인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정취를 느끼고 꽃의 왕인 모란을 감상하려면 강진의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 토지는 표준지를 제외한 총 22만 251필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강진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사이트 등을 통해 열람 가능하며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는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강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 공시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열람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2일 강진군가족센터와 연계해 결혼 이민여성 대상 바른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 건강한 식생활 형성하기’ 라는 주제로 식재료 관리 및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와 저염·저당 실천 방법, ATP 측정기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 실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손씻기 전과 후 비교를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한번 더 느끼는 계기가 됐고 결혼 이민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4월에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배움터’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으로 지속적인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방문과 대상별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