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삼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삼도청년회(회장 선경식)가 설 명절을 앞둔 5일 돌봄 이웃 등을 위한 후원 물품을 삼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사협은 소고기와 김세트(200만 원 상당), 삼도청년회는 떡국떡 및 생필품(200만 원 상당)을 각각 후원했다. 물품은 삼도동 돌봄 이웃 및 노인요양시설 4개소, 경로당 27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영종 삼도동 지사협 위원장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이용빈 원내부대표(광주 광산구갑)을 격려하고자 광산갑 선거구를 찾아 응원 방문과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광주송정역에 도착한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용빈 의원을 비롯한 최지현 시의원, 윤혜영, 박현석, 공병철, 정재봉, 박미옥, 양만주 구의원 등과 함께 역 안팎을 살펴보고, 이용빈 의원이 제시한 광주송정역 개발과 달빛철도의 조기 완공 추진 등에 적극 공감했다. 홍 원내대표는 1913송정역시장과 송정로 일대 상가들을 방문하며 자영업자와 지역상공인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운영에서의 규제 완화, 백년시장 지원 방안 등을 제안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와 고금리․고물가의 직격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이용빈 의원의 선거 사무소에 도착해 “이용빈 의원은 원내부대표이자 국회 산중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미래차 산업을 챙기는 한편 광산구의 핵심 거점으로 광주송정역 개발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진심을 다한다”며 “이 의원이 지금까지 해왔던 과정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에서는 2월 5일부터 2월 16일까지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시민추진단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제2회째를 맞은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시민소통형 축제’를 지향하여 기획 단계부터 세부실행계획까지 시민이 주도한 축제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 시민추진단 공개모집은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한 첫 행보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시민추진단은 광산구 축제위원회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실무위원회로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축제 콘텐츠를 풍성하게 하는 등 축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작년 제1회로 시작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된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축제 기간 2일간 7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첫 회 축제답지 않은 놀라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첫 회 축제로 이렇게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민추진단의 적극적 참여로 형성된 집단지성이었다”고 말했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지속가능한 축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광산구 대표축제에 가장 어울리는 기간을 모색 중이며 올해 축제는 작년 첫 회 축제와는 달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 후원회가 4일 공식 출범했다. 후원회장으로는 법무부 장관을 역임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대전광역시 서구을 국회의원인 박범계 의원이 맡기로 했다. 박균택 예비후보는 후원회 출범에 맞춰 “평소 후원회 구성이 저를 지지해 주시는 지지자분들과 지인들에게 민폐가 될 수 있어 망설였지만, 많은 분께서 후원회 구성 자체가 선거의 과정이고 정치영역의 한 부분이라고 조언해 주셔서 불가피하게 구성하게 되었다.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를 위해 많은 분이 조금씩 힘을 보태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이왕 후원회가 구성된 만큼 명망 있는 분으로 후원회 회장으로 모시고 싶었고 평소 저와 같은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소신과 의지를 가지고 계실 뿐만 아니라 의정활동 과정에서 ‘한동훈 저격수’라는 애칭으로 불린 박범계 의원님을 모시게 되었다”고 후원회 회장 선임 배경을 밝혔다. 박범계 후원회장은 “박균택 예비후보야말로 이번 총선에서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 승리를 견인하여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일 광주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 의장은 평소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사회적 돌봄 환경 개선과 지원제도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회복지 증진,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화합과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태완 의장은 “사회환경이 고도화될수록 돌봄이 취약한 아이들을 세심히 살피고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견고한 돌봄 울타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일 ‘1913송정역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개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는 공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1913송정역시장 상인회와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함께했다. 먼저 공병철 의원이 인사말을 통해 “경제불황 속 전통시장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먹거리만으로 난관을 타개하기 어렵다”며 “새로운 변화를 견인할 방안으로 ‘야시장 운영’에 대해 현실적으로 검토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참석한 상인들은 “현재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침체에 따른 자구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야시장을 통해 외부 사업자들도 판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시장의 트렌드를 갖추고, 지역 특산품 판매장을 활용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할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 의원은 “전통시장이 시대의 요구를 반영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문화와 예술 등 여러 요소와 결합하여 관광객 유치,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며 “행·재정적 지원과 제도 정비 등 1913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둔 1일 월곡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전통시장, 골목상권 이용을 독려했다. 광산구는 이날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은 월곡시장과 최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월곡1동 상권을 방문했다. 물가와 금리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과일, 명절 음식 등을 구매했다. 박병규 청장은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설 대목을 맞아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방문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저와 광산구도 지역경제의 실핏줄이자 중요한 삶의 터전인 지역 상권을 지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달 월곡1동, 수완이지더원, 임방울거리 등 3개 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이중 월곡1동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마쳐 광산구는 △전통시장 6개소(1913송정역시장, 비아5일시장, 송정5일시장, 송정매일시장, 우산매일시장, 월곡시장) △골목형상점가 2개소(산정동, 월곡1동) △광주송정역세권 상권활성화구역 등 9곳에서 온누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9천5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장애인 권리증진과 사회활동 참여를 뒷받침한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삶에 이로운 변화를 가져다주는, 한 단계 발전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는 배우고 알 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 등 장애인의 ‘3대 권리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56개 기관과 폭넓은 관계망을 구축, 623명에게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을 제작, 지역 학교에서 시연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강연을 진행하고, 언어‧청각 장애인을 수어 강사로 육성해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수어교실을 운영하며 사회활동과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 광산구 평생학습 지도사 양성 과정으로 배출한 강사진이 직접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마음 건강과 치유를 도운 ‘찾아가는 가족 미술심리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2년 연속 장애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임한필·전창현, 이하 범시민운동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1월 31일에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및 금호타이어 이전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지역 국회의원 및 총선출마예비후보, 범시민운동본부 임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1월부터 시민들이 주도해서 참여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이전을 촉구하는 범시민운동이 지역의 정치권과 유기적으로 결합해서 하나된 목소리를 내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국회의원과 총선출마자의 금호타이어 이전 문제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과 해박한 지식, 그리고 다양한 접근방식과 해결방안을 듣고 실질적인 대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금호타이어 이전을 통한 지역 발전의 청사진 마련에 정치권과 시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하나된 목소리를 냈으며, 공간혁신구역 마련, 특혜 및 먹튀 논란 해결, 공공주도 및 완전고용 문제 등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에 대한 대책이 시급함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산갑 이용빈 국회의원, 광산을 민형배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산갑의 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이 대표발의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총 2건이 대안 반영되어 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개정 '고향사랑 기부금법'은 고향사랑 기부금의 모금 방법을 원칙적 허용·예외적 금지 형식으로 정비하고, 개인별 고향사랑 기부금의 연간 상한액을 5백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지정 기부에 대한 내용을 신설해, 기부자들이 더 큰 효능감을 느끼도록 했다.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행 제도를 보완하는 차원이다. 대안반영으로 통과된 '정치자금법' 개정안은 국회의원과 마찬가지로 지방의원에 대해서도 개인 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회계보고서 등의 열람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21년 5월, 2022년 11월 해당 조항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민형배 의원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와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의회 의원 활동을 뒷받침하는 법안이 통과돼 뿌듯하다”면서 “입법노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일 제28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빚어진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독재’ 발언에 대해 발언 전문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 먼저 “박병규 구청장의 ‘독재’ 발언을 두고 언론사에서는 구의회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를 두고 하는 소리라고 해석하고, 광산구청에서는 자치분권의 맥락에서 나온 말이라고 해명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석과 해명의 싸움에 따른 피로감은 구민과 공무원의 몫이 됐다”며 “서로 다른 주장으로 갈등을 일으키는 것 보다 발언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시나리오든 녹화 영상이든 발언 전문을 공개한다면 불필요한 오해는 사라질 것”이라며 “의혹은 감출수록 커지고, 팩트를 가린 채 진실을 전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실관계의 핵심은 감추고 법적 대응을 언급하며 해결하려는 모습은 옳지 않으며, 세금이 그런 곳에 쓰여서도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구민의 대표인 구청장이 간부급 공무원들이 모여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 자리에서 한 말은 결코 가벼이 여길 수 없다”며 “책임감의 무게에 공감한다면 발언으로 인한 논란을 해결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일 제285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광산구 고교 원거리 배정과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김 의장은 “올해 광주지역 일반고 배정 결과 약 10%가 타 자치구 학교로 배정됐는데 대부분이 광산구 학생들이다”며 “특히 선운중학교는 졸업생의 80%가 원거리 통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의 잘못된 교육정책의 결과”라며 “무엇보다 해결의 의지조차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한 “시교육청이 2027년 광산고 신설 예정과 지역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광산구 고교 신·이설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해왔으나, 광산구 학생 수는 오히려 늘어났다”며 “광산구 학교는 광주 평균보다 13명 많은 과밀학급, 컨테이너 교실, 운동장 없는 학교가 됐고, 학생들은 타 자치구의 사립교 폐교를 막기 위한 희생양이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교육청의 외면과 회피 속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며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시교육청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해야 한다”며 “광산교육의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