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미술생태계를 지원하는 사랑받는 미술시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 13회 광주아트페어(이하:아트광주22)가 지난 9일 화려하게 폐막했다.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 이번 아트광주22는 아트광주측에 따르면 총 32,530명이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86개 갤러리 부스와 11개 특별전 부스, 17개 기획전 부스로 구성돼 출품작 규모는 4,350여 점이었으며, 지역의 유명작가 작품부터 청년작가까지 다양한 작품과 예술적 성과의 가능성을 선보이며 관람객, 미술애호가, 컬렉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갤러리 부스, 기획전 부스, 특별전 부스의 적절한 구성으로 미술적 다양성을 추구하여 한 명의 고객이 여러 작품을 구매하기도 하고 수천만~수억 원대를 호가하는 작품 판매도 이어지며 작품 판매액 22억 3천만원을 달성하는 등 참여 갤러리 곳곳에서 '완판' 행진이 이어졌다.
아트광주22 사무국측에 따르면, “이번 아트광주22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공간면적을 대폭 확장했을 뿐 아니라, 갤러리 부스와 기획전 이외에도 국내 기업, 문화재단, 부산미술협회 (BFAA), 광주 장애인 미술단체 등 다채로운 국내 미술문화 관련 연계 부스운영으로 지역 미술문화 생태계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