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14일 오후 4시에 광주AI스타트업캠프에서 청년창업가, 소상공인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세끼줍쇼 (맛·멋·흥 job show) 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제1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로컬 비즈니스‧창업자 육성 관련 강연, 제2부 맛, 멋, 흥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 강연, 3부 종합토론 및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태관 KBC 광주방송 PD,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창업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들이 콘서트 강연에 대거 참여해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할 수 있는 청년창업가 및 소상공인에게 양질의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생활 속 창업을 쉽게 이해하고,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창업 허브 시설인 서구 스타트업 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및 초기창업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8월부터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세끼줍쇼(맛‧멋‧흥 job show)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창업 토크콘서트에서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총 1,000만원의 포상금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