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8월에 이어 지난 24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대비 미달성 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미 목표를 달성한 정량지표는 제외하고 미달성 지표들의 추진실적을 재점검하고 연말까지 실적제고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미달성 지표를 달성률 50% 기준으로 양호, 노력지표로 구분해 양호지표는 34개, 노력지표는 13개로 각 지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목표 달성 여부를 분석했다.
시는 앞으로 실적 향상이 요구된 △제로 에너지 건축물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 확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육성률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추진실적 달성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개선도 등을 특별 관리해 연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주순선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실적을 높일 수 있는 기간이 실질적으로 두 달 남짓밖에 안 남았다”며, “지표별 최종 달성 여부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좌우되니 남은 기간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올해도 종합 1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