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해의 책 조연화 작가 초청 강연

어린이도서 '내 이름을 들려줄게' 저자, 4개 초등학교 다시 찾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도서 '내 이름을 들려줄게'의 저자 조연화 작가를 초청해 학교로 찾아가는 강연을 연다.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소통함으로써 ‘시민 한 책 읽기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연계시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했다.


이번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은 상반기에 미리 신청받았던 지역 내 초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하며, 11월 1일 봉강초를 시작으로 광양중진초, 옥룡초, 광양가야초를 차례로 찾는다.


조연화 작가는 ‘너도, 나도, 우리 모두 무지개’라는 주제로 다양성이 가지는 아름다움과 꿈에 관해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조연화 작가는 국문학을 전공하고 ‘이성자 문예창작연구소’에서 동화 창작을 공부했으며, ‘생태동화 공모전’에 당선되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 '하늘이 낳은 아이들','마로현 찾기 프로젝트', '노란 버스야 안녕',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 '황금을 찾아라' 등이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5월 조연화 작가, 10월 김호연 작가, 이번 조연화 작가 강연으로 ‘2022 올해의 책’ 작가초청 강연은 모두 마무리된다”며, “2023 올해의 책 시민 추천과 시민 투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좋은 책 선정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은 광양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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