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0월 읍면동장회의 개최

공직기강 확립과 빈틈없는 안전관리 강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국·소장이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추진상황 등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인화 시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시와 민간에서 11~12월 개최 예정인 축제 등 각종 행사에 대해 전 부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안전대책 수립·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으며, 국가애도기간 중 지역 내 모든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공직자들의 단체 회식과 과도한 음주 자제 등 공직기강 확립과 복무관리 철저를 부탁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 직원이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 애도 분위기에 맞춰 공직기강을 철저하게 확립하길 바란다”며, “유사한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과소 및 읍면동은 빈틈없이 관리하고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