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 선박서 관공선‧어선 4척 화재…인명피해 없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 선착장에 정박 중인 전남도청 소속 관공선과 어선 등 4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완도해양경찰서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완도군 완도읍 해변공원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전남도청 관공선과 어선 4척 등에서 불이 났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진압장비 등을 동원해 5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 잔불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에는 선장·선원 등이 머무르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어선 2척은 전소되고 나머지 3척은 일부 소실됐다.

 

해경은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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