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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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해조류 기반 해양 미래 도시 육성

2025년 전라남도 정책 비전 투어 통해 미래 9대 비전 제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지난 18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전라남도 정책 비전 투어’를 통해 군민과 함께 완도의 미래 핵심 9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만드는 더 위대한 전남’을 주제로 열린 정책 비전 투어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군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과 신산업 육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표준이자 핵심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에 12만 명이 다녀갔고 문화·기후, 치유, 맨발 걷기 등 치유 체험객은 90만 명을 기록하며 완도가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면서 덧붙여 “전복과 해조류의 본고장, 자연 그대로 농산물 생산지답게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도정의 기조처럼 지속 가능한 농어업을 이끌겠다”러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완도군은 청정바다와 201개의 섬, 해상왕 장보고의 뜨거운 기백이 살아 숨 쉬는 땅이다”면서 “해양치유산업을 비롯해 탄탄한 수산업 기반의 블루푸드, 블루헬스, 해조

완도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국가계획 반영 총력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추진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서울~해남·완도 경유 제주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관련 분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제주 고속철도(연장 178.8km) 건설 사업은 총 사업비 27조 4천억 원이 투입될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이다. '서울~해남·완도 경유 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 토론회'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을 주축으로 민홍철, 민병덕, 민형배, 허종식, 손명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완도군과 해남군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 대표, 맹성규 국토위 위원장, 김윤덕 국토부장관 등이 서면 축사를 보내 토론회 개최에 관심을 표했다. 토론회는 서울~제주 고속철도가 해남·완도를 경유하여 제주까지 연장해야 하는 필요성 및 당위성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국가 계획 반영 등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지원 국회의원의 개회사, 신우철 완도군수와 명현관 해남군수의 환영사, 국회의원들의 축사로 시작하여 주제 발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 토론, 질의응

노화읍,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펼쳐

노화읍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노화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송자)에서는 지난 15일 각 마을 부녀회장 등 회원들과 함께 ‘독거어르신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봉사에 참여한 노화읍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김장김치 120통을 담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수급가구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장김치를 지원받은 박모 어르신(93세·노화읍)은 “홀로 지내서 적적하고 외로운데, 맛있는 김장김치를 가지고 찾아와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노화읍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이라고 말했다. 노화읍새마을부녀회 김송자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 이웃을 향한 마음을 담았으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며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화읍새마을부녀회는 매해마다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 및 봉사에 참여하여 훈훈하고 살기 좋은 노화읍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 ‘제1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수상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주민 행복지수 향상에 공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이 시사연합신문사와 퍼스트뉴스통신이 공동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주민행복지수 공헌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조인호 의원이 평소 지역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꾸준히 펼쳐온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봉사 실천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조인호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도서지역의 복지·안전·교통·주민편의 증진 등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심과 실천을 이어오며, 주민 행복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점이 이번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 시상 주최 측은 “조인호 의원은 지역사회 곳곳을 직접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과 의정활동으로 연결해 온 모범적인 기초의원”이라며, “주민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매우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조인호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개인에게 주어진 영광이라기보다 늘 곁에서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

완도군,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 입주 기업 잇단 성과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여, 중기부 기술 창업 지원 선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 입주 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완도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공동 협력연구소 입주 기업인 슬로우 그라운드(대표 박창숙)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수산 부산물 재활용 상품 공모전’에 ‘K-전통의 멋’이라는 디퓨저를 출품해 해양수산부 장관상(1위)을 수상했다. ‘‘K-전통의 멋(갓 리드 디퓨저)’는 전복 패각을 소재로 업사이클링한 제품으로 전통문화와 디자인을 더해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전문가 평가로 진행된 2차 심사(70%)와 대국민 투표(30%) 결과를 합산해 최종 1위에 선정됐다. 박창숙 대표는 “연구소 입주와 관계 기관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전복 패각을 새로운 소재로 구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입주 기업인 펫프레시(대표 오찬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최대 7억 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