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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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부주의가 대형 참사로… 전동킥보드 화재 주의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배터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가 늘고 있어 철저한 예방이 요구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배터리 화재 사고가 잇따르며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7월 부산 북구 만덕동 주택에서는 전기 스쿠터 배터리가 폭발해 2명이 숨졌고, 8월 서울 마포구 아파트에서는 같은 사고로 2명이 목숨을 잃고 18명이 다쳤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화성의 한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3명이 희생되는 참사가 있었다. 완도군 또한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점차 늘고 있어, 가정 내 배터리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완도소방서(서장 이민석)는 군민들에게 전동킥보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홍보에 나섰다. 전동킥보드는 반드시 국가 인증을 받은 안전장치가 장착된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배터리와 충전기를 임의로 개조하거나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충전할 때는 외출하거나 잠든 상태에서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하며, 화재 시 대피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현관문이나 비상구 근처에서의 충전도 삼가야 한다. 또한 종이, 옷가지

완도군, 특산물 수출 등 일본 대도시와 교류 본격화한다!

농수산물 수출·해양치유, 관광 활성화 위한 전략 간담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일본 대도시와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고자 정책 간담회, 현장 시찰 등을 진행했다. 4일에는 해양치유센터 등 현장 시찰, 5일에는 군수 주재로 농수산물 해외 판로 확대와 해양치유·관광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한일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 ▲친환경 스마트 농수산업 협력 ▲일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일본 교류 협력 전문가인 홍만표 박사(세종시 해외협력단장)와 지호선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사무총장이 초청되어 국제 교류 트렌드와 일본 대도시와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졌다. 홍만표 박사는 “일본은 한국 지방정부가 교류하기 가장 가까운 파트너이며 단순한 우호를 넘어 공동 과제 해결형 교류로 진화해야 할 시점이다”면서 완도군의 국제화 전략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금이야말로 지방정부가 국경을 넘어 주도적으로 협력해야 할 때이다”면서 “군은 일본 지자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