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아동권리교육 강사를 초빙해 지난 6일 오전 드림스타트 가족 20가구를 대상으로 광양 희망도서관 3층 꿈나무 극장에서 드림스타트 필수교육인 아동권리 및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동권리교육은 아동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바르게 행사하는 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며, 보호자에게는 자녀를 권리주체로써 존중해야 함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에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위험에 노출된 아동들이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기 통제 능력을 기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중독에 대한 정의와 중독의 심각성이 아동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정희 드림스타트팀장은 “아동권리 및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아동권리 존중’ 인식을 확산해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