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최종명)는 입주기업 및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과 근로자 간 성과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성과공유제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인력 채용 및 인력의 잦은 이탈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인력난 해소와 지속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특히, 금융(중진공 정책자금 신청자격 부여),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평가 시 우대, 홍보 지원, 세제 혜택 등의 우대 혜택 등이 있어 중소기업 임직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도 자료에 의하면, 최근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중소기업 실태조사(1837곳 , 2020년 10월기준)를 보면 중소기업들은 성과공유제가 신규인력 채용, 장기재직 유인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72%가 응답했으며, 중소기업연구원의 성과공유제 성과분석 결과를 보면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중소기업이 성과공유제를 도입 안한 중소기업 보다 근로자 임금상승 효과, 고용창출, 영업이익 등에서 우수했다.
최종명 창업보육센터장은 “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과 복지수준을 높여 우수 인력의 중소기업으로 유입을 촉진시키고 장기재직을 유인하여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속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한 안내와 도움을 드리겠으며 앞으로도 창업보육센터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목포대 창업보육센터에는 도림캠퍼스와 남악캠퍼스의 입주공간에 신규 입주기업을 수시로 모집하여 원스톱으로 기술, 경영, 마케팅, 자금 등 창업 성공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