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2022년 연말 맞이 뮤지컬공연 성황리 마무리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행복한 연말 선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1월 29일,30일 이틀간 센터 이용 가족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마련한 가족 뮤지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29일 ‘방귀쟁이 며느리’, 30일 ‘브레멘 음악대’를 주제로 센터 내 대강당에서 오후 4시 30분과 6시 30분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400여 명의 관람 가족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동양과 서양의 고전 동화로 원하는 주제를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게 선정됐으며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춤, 상황극,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공연 속에 스마트폰 중독 예방, 올바른 식습관 형성 등 중요한 교훈을 담아 아이들의 올바른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에는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가 관람 가족과 인사하고, 무대 앞에서 자유롭게 사진 찍는 시간을 가지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자주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공연을 아이와 관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공연 내내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아이의 모습을 보니 연말에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것 같다”고 밝혔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인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센터 이용 가족들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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