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가 12월 6일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행정안전부 민관 연계 플랫폼)과 협업하여 커피박 인환경 재자원화 사업을 통해 생산된 퇴비 900여 포대를 광산구청 생명농업과에 기증하여 광주 광산구 주민들의 공영텃밭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10여 곳에서 발생하는 커피박(粕, 찌꺼기)를 수거한 후 친환경 퇴비를 제조하는 자원 재활용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약 4개월간 사업을 통해서 1톤의 커피박을 수거하고 이를 활용해 친환경 퇴비 900포대를 생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순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