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 등굣길 순찰활동 통한 안전한 통학로 확보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 점검 실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광양경찰서장(서장 정재봉)은 지난 8월 16일 부임하여 첫 특수시책으로 지역경찰, 학교전담경찰관, 시니어클럽, 녹색어머니회, 학교자원봉사자등과 함께 매주 수요일 마다 관내 초등학교 48개교 통학로 주변 유해시설,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 등 등하굣길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활동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비행청소년 우범 지역인 광양 중동체육공원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하여 관리하고 수능 전·후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총 110여 명이 함께 순찰활동도 병행하였다.

 

특히, 그 동안 안전한 등굣길 순찰활동을 통해 칠성초등학교 옆 골목길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중동초등학교 앞에 신호기를 설치하여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주력하였고, 제철초등학교 횡단보도 정지선 위치 조정 및 덕례초등학교 불법주정차 시선 유도봉을 설치하는 등 전반적인 교통시설을 개선하여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였다.

 

정재봉 광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광양시와 협의하여 내년도 예산 반영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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