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신영식 남양면장은 지난 24일부터 관내 34개 마을 무더위 쉼터를 찾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 면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요령을 숙지시키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낮 시간(12:00~17:00) 에는 어르신들의 야외활동 자제와 휴식을 당부했다.
또한, 에어컨, 선풍기 작동여부와 청결상태 등을 점검하고, 냉방·전기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시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항상 관심과 배려를 해주시는 면장과 직원들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영식 면장은 "남양면은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