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동천동, 소외계층 위한 라면트리 기부행사 ‘훈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동천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일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라면트리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천동 향기어린이집은 라면 31박스를 구입해 동천동에 기부, 이 중 19박스는 원생 19명이 손수 모은 용돈으로 마련했으며, 나머지 12박스는 원장 및 선생님들이 정성을 모았다. 또한 FM마트, 동천약국, 리나음악학원, 태후사랑, 동천희망소아과 등 동천1단지 상가 5곳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동천동은 기부받은 라면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관내 돌봄이웃 5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다.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행사에 참여해주신 상가 업주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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