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단법인 서구장학재단에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6일 △㈜에스이전기가 300만 원, △㈜B&B가 500만 원, △동천‧유덕기업교류협의회가 500만 원을, △DJ물류, ㈜오케이철물, ㈜신광씨링, 동양강철광주총판, ㈜리오통상, ㈜정우산업개발, ㈜우수건설기계 7개 기업에서 1,05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B&B와 동천‧유덕 기업교류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변함없이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성원을 보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서구장학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장학재단은 2015년 10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5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2016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 총678명의 학생에게 6억9천여만 원을 장학금을 지원했다. 후원문의는 서구 장학재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