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영화관’은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고 전라남도에서 후원하며 문화혜택 소외계층에게 무료영화 상영을 통한 문화격차 해소 목적의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행사로 남도국악원의 국악공연과 마술공연을 병행하여 복지관 강당을 가득 채운 2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김모 할아버지는 "극장에 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찾아가는 영화관’의 영화관람으로 오랜만에 추억에 젖으면서 더위를 잊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복지관에서 자주 이런 행사를 개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동부종합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으로 영화상영은 물론 작은음악회, 건강강좌 등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시원한 복지관에서 배우고 즐기면서 폭염을 이겨내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