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 타당성 조사에 따른 현지시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지난 1월 31일 ‘노화~소안 간 연도교 건설’ 타당성 조사에 따른 전남도 및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사업대상지인 소안 1교(구도) 및 소안 2교 종점부(이월리) 현지 시찰이 있었다.

 

‘노화~소안 간 연도교 건설’은 2단계로 추진되고 있으며, 1단계 구간인 노화~구도 간 연도교는 지난 2017년 개통했다.

 

그동안 완도군에서는 2단계 구간인 구도~소안 간 연도교 건설을 위해 청와대와 국회,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해서 건의해왔으나 법정 도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번번이 무산되었으나 전남도가 2021년 5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된 완도~고흥 간 국도 승격과 교통 수요 및 여건 변화를 고려해 시군 도로의 등급을 지방도로 승격하면서 제20대 전남도 대선공약 정책과제에도 포함되었으며, 지난해 정부예산에 타당성 조사비 국비 5억 원이 포함되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에 완도군 관계자는 “섬 지역이 육지와 연결되면서 도서 지역민들의 식수, 교통, 생활, 문화, 교육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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