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일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전라남도 보조기기센터는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장은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과 천다혜 전라남도 보조기기센터 팀장,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라남도 보조기기센터는 전라남도 22개 시군구 장애인 · 노인들에게 보조기기 서비스 전달체계의 허브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써 효율적인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관 이용고객들의 보조기기 점검 및 세척 서비스 지원은 물론이고 보조기기 전문상담, 교육, 대여 등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지원과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제공 및 사회참여 기회 증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천다혜 전라남도 보조기기센터 팀장은 “이번 협약이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고객들에게 체계적인 보조기기 서비스 지원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표현하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보조기기 서비스 전달체계의 허브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써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고 하였다.
이에 장은채 관장은 “이용고객들의 다리가 되어주는 휠체어 등 보조기기의 점검 및 세척 서비스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의미있는 협약이라 생각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