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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성산읍 갯벌(연안)식생 복원사업”착수보고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8일 성산읍사무소에서“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연안식생 조림)”지역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위원 및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사업 대상마을 지역주민, 해양수산연구원, 해양환경공단, 용역사 등이 참석하여 사업계획, 일정 등의 착수보고 및 내실 있는 실시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협의체와 논의하는 등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총 사업비 144억원(국비 101억, 도비 43억)을 투입하여 성산읍 광치기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잘피 및 순비기 등 염생식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안 생태 복원 및 탄소감축 실현(블루카본 목적), 경관개선 및 체험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및 관련 인허가 절차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잘피 식재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성산읍 지역 해안의 생태복원과 탄소흡수 효과뿐만 아니라 특색있는 관광자원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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