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 보길면은 섬 전체의 약 70%가 국립공원 관리지역으로 보존 관리되고 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산속 깊은 곳에 버려진 쓰레기들로 국립공원이 덮어지고 있는 실태를 파악한 김현주 보길면장은 몇 차례에 걸친 주민들과의 간담회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50여 명의 주민과 공립공원 관리공단의 협조로 산속 쓰레기 약 5t을 수거하여 처리했다.
김현주 면장은 "이제는 국립공원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한다며 보길도 국립공원과 윤선도 유적지가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