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개최

추경예산, 현장방문, 원전 오염수 방류 질문답변 예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는 3월 13일부터 3월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하면 집행부에서 4월중 20일간 결산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집행부에서 제출된 681억 원이 증가한 7,088억 원의 제1회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해 8명의 위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예산안을 심의한다.

 

15일부터는 군민생활현장 방문을 위해 완도읍, 금일읍, 노화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의회에서 읍‧면정보고를 청취한 후 3일간의 일정으로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의 국도 승격이 지난 6월 최종 확정되고, 국비 9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국책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완도군의회와 고흥군의회가 공동으로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조기 건설 촉구 공동 결의안’을 의결한다.

 

특히, 회기 마지막날인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임박에 따른 우리군에 미칠 영향에 대한 군의 대응방안을 점검하기 위하여 군정 질문답변이 예정되어 있다.

 

허궁희 의장은 “추경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일자리 창출로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회기에 준비된 군민생활 현장점검과 현안사항에 대한 질문답변, 각종 안건 처리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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