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금호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라이브러리&예술' 상반기 예술·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문화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들 연령대별로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는 예술·문화프로그램은 모이자 모여 그림책 놀이터(유아), 창의예술 보드 A,B(초등), 일상을 그리는 어반드로잉(성인),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사진 세계(성인), 쉽게 배우는 우쿨렐레(성인) 등이다.
‘모이자 모여 그림책 놀이터’는 아이와 부모가 한 팀이 되어 함께하는 그림책 창의 활동으로 모집인원은 8팀(2인 1팀)이고 총 8회 운영한다.
‘창의예술 보드’는 보드게임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대상으로 각 과정마다 15명을 모집하고, 총 6회 운영한다.
성인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수강생에게 자기계발과 취미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주간과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을 그리는 어반드로잉(주간)’과 ‘쉽게 배우는 우쿨렐레(야간)’는 전문 강사에게 드로잉과 악기를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울 수 있는 강좌로 총 10회 운영한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사진 세계(야간)’는 지역 사진작가인 주소영 작가에게 스마트폰 사진 촬영법과 보정 기법 등을 배우고 촬영해보는 강좌로 총 15회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 재료비와 교재비는 자부담이다. 상반기 예술·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술문화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