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양동시장 건강관리의 날’운영

양동시장 상인·이용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5일 ‘양동시장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했다.


‘양동시장 건강관리의 날’은 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에서 장시간 근무, 좋지 않은 작업자세, 외부환경의 노출 등으로 건강관리가 취약한 상인 및 이용 주민들을 위해 서구청이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서구 보건소 간호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체력측정사가 직접 시장에 방문하여 기초건강(혈압, 혈당) 측정, 금연클리닉 등록·관리, 골밀도·체성분 검사 및 1:1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이 프로그램을 2개월에 한 번식 운영할 예정이다.


15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상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혈압, 혈당 측정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찾아와주는 서비스가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양동시장 상인과 이용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활력 넘치는 양동시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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