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부터 ‘제주체납관리단’을 본격 가동하기 위한 기간제 근로자 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제주체납관리단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돼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지방세 체납자 전화상담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최종합격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간 체납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
김병운 세무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체납자에 대한 전화상담과 현장 실태조사를 병행한 효율적인 체납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며,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하여 신용회복지원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 어려운 이들을 위한 회생 지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