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단절된 1인 가구들이 점진적으로 사회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상무1동·서구가족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따로 또 함께 행복이음’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2023년도 1인가구 특성화사업으로 확보한 시비 7000만 원을 활용하여 ▲함께 걸을까 프로젝트 ▲행복한 삼시세끼 프로젝트 ▲화(火)목(木)한 소통 프로젝트 ▲슬기로운 1인생활 프로젝트 총 4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걷기 人 마을’이 마을 BI(Brand Identity)인 상무 1동은 노르딕 워킹 동아리, 플로깅데이, 찾아가는 바르게 걷기 교육 등 ‘함께 걸을까 프로젝트’를 통해 1인 가구의 참여를 유도하며 건강한 삶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마을 내 파랑새원룸타운 공유주방을 활용하여 독거남성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행복한 삼시세끼 요리교실’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가족센터에서는 마을 유휴공간을 1인가구 커뮤니티 소통 거점공간으로 활용해 동아리활동, 요리교실, 자립 프로그램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화(火)목(木)한 소통 프로젝트’, 정리수납 교육, 원데이클래스 등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슬기로운 1인생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내 1인 가구는 상무1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양성평등과에 전화 신청하면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다.